드라마

미생

Extra Form
역할 장그래
감독 김원석
작가 정윤정, 윤태호(원작)
개봉/방송일 2014-10-17
관람등급 15세이상
상영시간/회차 20부작
공식홈페이지 http://chtvn.com/misaeng

기획의도


직장인들은 매일 전쟁터로 출근한다. 

겉으로 보기에 조용하기 이를 데 없는 사무실에서도 

조금만 가까이 다가가면 컴퓨터를 통해, 

혹은 전화기를 통해 

얼굴 모를 상대방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과장되게 전화기를 통해 고함을 치지 않더라도, 

바쁘게 서류뭉치를 들고 왔다 갔다 하지 않더라도, 

속사포같이 두드려지는 키보드를 통해, 

조근 조근 말하는 목소리를 통해 

치열한 심리전이 진행되고 있다. 

그것은 마치 정적 속에서 오직 바둑판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바둑 기사들의 치열한 ‘수 싸움’과 같을 것이다. 


‘미생’은 ‘바둑’만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주인공이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주인공은 바둑을 잊고 싶어 하지만 

결국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열쇠는 

역설적이게도 바둑으로부터 얻은 통찰이다. 


“그래봤자 세상에 아무 영향 없는 바둑. 

그래도 나에겐 전부인 바둑….”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휠체어에 탄 채 대국했던

조치훈 9단의 이 말처럼

남들이 보기엔 사소하고 작은 일일지라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정치’가 아니라 ‘일’로 평가 받으려고 애쓰는 

이 땅의 모든 건강한 직장인들을 위한 송가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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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그래 / 영업 3팀 신입 / 26세 - ‘갑’의 세계에 들어 간 ‘이방인' 을

“죽을 만큼 열심히 하면, 나도 가능한 겁니까…?”


한때는 바둑 영재, 지금은 고졸 낙하산. 

다양한 스펙에 외국어 네댓 개쯤은 필수인 사람들만 모인 종합상사에 뚝 떨어진, 이력서 새하얀 미운오리 새끼다.


7살에 바둑을 만나 10살에 한국기원 연구생 입문 후, 연구생 자격이 끝나는 18살까지 오로지 프로 입단을 위해 십대를 고스란히 바둑에 바쳤다. 하지만 최종 입단 실패와 함께 맨땅에 벌거숭이로 내던져졌다. 


아버지는 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집 판돈으로 어머니와 겨우 시작한 감자탕 가게는 팔 개월 만에 쫄딱 망했다. 고졸 검정고시 출신 군대 미필자에게 제대로 된 직장은 불가능했다.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가 22살에 바둑 후견인인 사장의 도움으로 그의 회사에 취직했지만, ‘바둑을 두었던 아이’에 대한 호기심이 불신으로 이어지며 1년 만에 회사를 그만두고 결국 군대로 도피했다. 


제대 후 세상은 더 화려해진 스펙특기자들로 번쩍거렸고 그래의 하루는 날로 더 깜깜해져갔다. 그러던 어느 날 기적 같은 기회가 왔다. 대기업 종합상사 [원 인터내셔널]에 인턴 사원으로 입사하라는 제안. 스펙 전무의 고졸 검정고시 낙하산 장그래는 이 승률제로의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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