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607 김창렬의 올드스쿨 안세하님의 임시완 언급
명품조연 안세하! 최근에 소름돋게 만들 정도로 미친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는 어떤 작품에 누구?
원라인에 임시완
아... 원라인에 임시완~ 아~ 시완씨 연기 잘하죠.
최근에 나를 소름돋게 만든 배우는 어떤 작품의 누구? 라고 여쭤봤는데 원라인에 임시완씨 얘기해주셨어요.
예. 원라인이라는 작품을 최근에 같이 이제.. 찍었었어요.
예예
아.. 근데 이 친구가 연기에 대한 이런.. 욕심? 그리고 열정? 저녁에 전화가 와서 저하고 부딪히는 씬이 있으면, 형, 이렇게 생각하는데 어때요? 저건 어때요? 그랬다가 현장에 가면, 이거 어때요? 저거 어때요? 너무 배우는 친구예요. 그래서 아.. 정말 열정이 보통이 아닌 친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최근에 저도 배워야 되겠다라고 생각을 했던 깨달았던 친구가..
최근에는 아이돌 연기자들, 걸그룹 연기자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지만 임시완씨는 조금 그래도 더 뭔가 좀 다른 연기를 보여주시는 것 같아요. 물론 미생에서 부터 차곡차곡 본인의 연기를 쌓아왔고 변호인이었나요? 거기서도 정말 멋진 연기 보여주셨고... 근데 여기서 또 마지막 마침표를 찍으셨나봐요.
아... 진짜...
원라인에서...
이번에는 역할이 다른 역할이라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여태껏 맡았던 역할 중에. 고민과 생각하는 그런게 저보다 훨씬 더 뛰어난 것 같아요. 그래서 둘이 막 이야기할 때
에이~ 그래도 뭔가 이렇게... 잘 받쳐 주시니까 또 임시완씨도 그만큼 연기를 잘 했던게 아닐까요?
얼마나 되셨죠? 안세하씨는?
연기한지가요?
예. 연기한지.
지금 한 6년, 7년
6년, 7년 정도... 본인도 임시완씨한테 같이 연기하면서 얼마 안됐지만 배운거네요. 어떻게보면...
그렇죠. 이번에 느꼈어요.
느꼈다.
아.. 저정도 열정이면 진짜 잘하겠구나.. 왜냐면 현장에 와서도 쉽게 전화가 와서 형, 이렇게 만나는데 이렇게 어때요?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배우는 처음 봤거든요. 저한테는. 그런 열정이..
항상 배우는 자세로 연기를 하는군요. 임시완씨가.
예 그런 것 같아요.
멋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