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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Me

시트콤 <스텐바이> 임시완, "정색 연기 내 스타일!"

'해를 품은 달'의 '허염'으로 등장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더니, 친구를 배신하는 10대 소년 '장일'로 돌아와 신인답지 않은 놀라운 연기를 선보인 임시완. 이제 막 시작한 시트콤 '스탠바이'로 배우로서 세 번째 도전을 시작한다.

그와는 오후 2시에 만나기로 되어 있었다. 1년 전, 발랄한 멤버들 틈에서 유독 고고한 오라를 뿜어내며 유연한 걸음으로 촬영장을 오가던 그를 떠올렸다.  기억 속 모습보다 한층 또렷해진 얼굴로 배우 임시완이 인사를 건넸다. 카메라 앞에 선 그는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아는 것처럼 보였다. 가는 체형에 흰 피부, 매끄러운 비누로 조각한 듯 아름다운 얼굴이 그 자체로 완벽한 피사체였다. 


EG 꼭 1년 만이네요. 그동안 일어난 가장 큰 변화라면 무엇일까요?
아, 그동안 제국의 아이들 음반 활동하고…. 아무래도 연기 시작한 게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아요. 


EG ‘해를 품은 달’이 연기자로서 첫 작품이죠? 첫 대본 리딩 현장은 어땠어요? 내심 떨렸을 것 같은데. 

현장에 적응하는 데 애를 먹지는 않았어요. 연기자 선생님들, 감독님들 모두 분위기를 편하게 해주셨거든요. 긴장하지 않도록 친절하고 세세하게 얘기도 많이 해 주시고요. 생각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G ‘해를 품은 달’엔 어떻게 합류하게 된 건가요? 

멤버들끼리 오디션을 봤어요. 그때 내가 감독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렸거든요. 연기해본 적 없다고. 무모하다고 해야 하나? 아무것도 안 배운 상태에서 ‘깡’이 있다고 해야 하나?(웃음) 그런 부분을 마음에 들어하셨던 것 같아요. 


EG 인터뷰가 결정되고 나서 ‘적도의 남자’ 1회부터 4회까지 빼놓지 않고 봤어요. 

글쎄요, 임시완의 새로운 발견이라고 하면 맞을까요? 음…. ‘허염’이라는 인물과 ‘장일’은 극과 극인 캐릭터잖아요. ‘적도의 남자’는 처음에 시작할 때 정말 고민도 많았고 걱정도 많았어요. 그리고 연기할 때도 현장에서 마음고생도 많았고요. 


EG 주변의 반응도 뜨거울 것 같은데. 주로 어떤 말들을 하나요? 

올해 들어서 너무 정신없이 달려와서인지 사실 사람들을 많이 만나진 못했어요. 주변의 반응을 직접적으로 느낄 기회도 적었고요. 아직 그런 여유는 없어요.(웃음)


EG 요즘 가장 큰 도움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누구일까요?
아무래도 멤버들이 가장 많이 도와주는 것 같아요. 잘되니까 누구보다 더 좋아해주고, 모니터링을 저보다 더 많이 해요.(웃음) 그런 걸 볼 때마다 정말 고맙고, 힘이 많이 돼요.


EG 멤버들도 사람인데 솔직히 질투 나지 않을까요? 

질투를 안 해요. 안 하더라고요. 그래서 멤버들에게 더 고마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내가 멤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도 커지고요.  


EG 새 시트콤 ‘스탠바이’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생 ‘임시완’으로 출연하죠. 올해 들어 4개월 만에 사극, 미니 시리즈에 이어 바로 시트콤 도전이에요. 숨이 찰 만도 한데 

요즘 느끼고 있어요. 시간적으로도 제약이 많고, 체력적으로도 한계는 분명히 있더라고요. 하지만 많은 분이 관심 가져주고 사랑해줄 때 더 다양하게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게 당연한 거죠. 


EG 올해 스물다섯 살인데, 나이보다 어린 역할을 연달아 맡고 있어요. 조바심 나진 않나요? 

아니요,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이제 시작인데, 실제보다 훨씬 어린 나이의 역할부터 시작하니까 앞으로 연기 생활을 천천히 오랫동안 해나가는 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앞으로 아역을 더 맡게 된다 해도 조바심은 안 날 것 같아요. 연기자로서의 수명이 길었으면 해요. 


EG 무엇이든 오래 지속되려면 진심으로 즐겨야 한다는 말이 있죠. 지금, 충분히 즐기고 있나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에요. 내가 원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사랑받는다는 게 정말 감사해요. 저를 향한 응원과 관심에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고 싶어요.

  • profile
    morelight 2018.05.15 13:44

    화보부터 인터뷰까지 완벽합니다 ㅎㅎ너무 천천히는 말고 꾸준히 시완님 연기 봤으면 좋겠어요^^

  • profile
    샨보 2019.02.24 13:34

    인터뷰 너무 좋은것같아요ㅠㅠ 오래보고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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