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이 가수로서의 컴백을 예고했다.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은 5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가수 활동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임시완이 속해있던 제국의아이들 멤버들은 올 초 각자의 노선을 가기로 하면서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그 중 임시완, 박형식, 김동준 등은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대해 "앨범 활동 욕심도 있다"고 말문을 연 임시완은 "내가 좋아하는 노래는 발라드 쪽이다. 그런 쪽으로 항상 해보고 싶었다. OST도 해보고 싶었는데 그런 노래들을 할 기회가 이제까지는 많이 없었다. 기회가 된다면 그런 장르의 노래를 많이 불러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임시완은 "노래를 정말 좋아라 해 연예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도 노래를 좋아해서다. 비록 예선에서 탈락하긴 했지만 가요제에 나갔다가 연이 생긴 거다"고 회상했다.

또 임시완은 "춤은 그닥이지만 노래는 계속 부르고 싶다. 난 연예계에 입문하면서 춤을 가르쳐주시길래 '아~연예계에 들어오려면 춤을 배워야겠구나' 이렇게 한 단계로 생각했다. 근데 굳이 춤이 아니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연예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구나'라는 걸 알게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설경구 임시완 주연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임시완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 현수 역을 맡아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거친 남자로 변신, 기대를 모은다. 5월 17일 개봉.


원문출처 :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705120806481910

  • profile
    언제나영원히 2017.08.27 23:52
    시완씨는 노래 정말 잘하니깐 남들이 뭐라해도 군제
    대 이후에 연기와 노래 병행해서 배우로써 노래 잘하는 가수로써 왕성한 활동 기대합니다...그리고 군생활 잘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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