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답지 않은' 역할로 승부하는 연기돌

[앵커]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의 활약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닌데요.

이런 '연기돌' 가운데 무대 위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역할로 입지를 다지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고현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려한 무대 위에서 빛나는 아이돌 임시완.

하지만 영화에서는 모진 고문에 시달리는 대학생을, 드라마에서는 낯선 세상에 첫발을 디딘 아픈 청춘으로 변신합니다.

설득력 있는 연기는 여느 전문 배우 못지않습니다. 

<임시완 / '미생' 장그래 역> "최대한 그 상황에서 느껴지는 그대로 연기를 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주로 아이돌 배우들이 발랄하거나 화려한 기존 이미지를 앞세운 역할에 치중했다면 이들은 한층 진지하고 복잡한 캐릭터로 차별화된 길을 갑니다.

<하재근 / 대중문화평론가> "그런 역할을 맡으면서 자연스럽게 연기력이 부각되고 아이돌이라는 이미지가 희석되고 연기자로서의 진정성도 인정을 받고 있고…"

연기력이 밑받침된 이들의 도전은 연기하는 아이돌이 아닌 진짜 배우의 탄생을 기대하게 합니다.

원문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22&aid=0000086977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날짜
184 추천 이준 "아이돌 출신? 임시완과 함께 거론되면 기분 좋아"(인터뷰③) 1 995 17.09.11
183 추천 이준 “<b>임시완</b> 옆에선 아기된 것 같아, 많이 배워…”(인터뷰) 2191 13.10.21
182 추천 이준, “<b>임시완</b> 또래 친구들 중 가장 의젓하고 속깊어” [인터뷰] 2244 13.10.20
181 추천 이준님 인터뷰에 임시완 언급 1035 17.08.31
180 추천 이희준 "심장이 뛴다, 연기로 진심을 전할 때"(인터뷰) 940 16.02.07
179 추천 이희준 “난 임시완 나이에 그만한 연기 못해, 독한 배우”(인터뷰) 994 16.01.13
178 추천 이희준씨 인터뷰에 언급된 임시완 부분 887 16.01.18
177 추천 인터뷰│<리오2> <b>임시완</b> “클래식, 팝, 라틴, 힙합까지 총망라한 음악 블록버... 1378 14.04.21
176 추천 임시완 "'미생' 끝나는 순간, 나도 성장해 있을 것" 1007 14.11.05
175 추천 임시완 "'미생' 보며 공감한 모든 시청자들이 장그래다" 1099 14.12.29
174 추천 임시완 "'미생' 판타지 결말, 시청자 위한 배려" 929 14.12.29
173 추천 임시완 "'변호인' 흥행 후 부담 없어…벽 아닌 과정일 뿐" 776 14.12.29
172 추천 임시완 "'변호인'의 진우가 높은 벽이 돼버렸어요" 2307 14.01.10
171 추천 임시완 "광희 질투? 서로 갈길 달라 질투 같은 것 없다" 881 14.12.29
170 추천 임시완 "송강호·이성민, 연기보다 겸손 알려줘" (인터뷰) 1 971 16.01.11
169 추천 임시완 "'미생' 장그래, 중압감에 꾸역꾸역 연기" [MD인터뷰③] 1122 16.01.14
168 추천 임시완 "'불한당' 칸영화제 진출 소식에 미안했던 이유"(인터뷰) 869 17.05.15
167 추천 임시완 "'불한당', 술친구로 몇 번이고 꺼내볼 것 같은 영화" (인터뷰) 882 17.05.11
166 추천 임시완 "'오빠생각' 촬영중 부상…액땜" (인터뷰) 1 903 16.01.11
165 추천 임시완 "'원라인'부터 바뀐 연기 스타일…만족스럽다"(인터뷰①) 800 17.03.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55 Next
/ 55
sweetsi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