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에서 영업3팀 신입 장그래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임시완이 폭발적인 관심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임시완은 오늘(5일) 오후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미생' 공동 인터뷰에서 "평소처럼 연기를 한 것 뿐인데 무서울만큼 폭발적인 관심을 주신 것에 대해 덜컥 겁이 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주변의 반응에 덤덤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경이 안 쓰이기도 하고, 신경이 많이 쓰이기도 한다"며 "요즘에는 오히려 더 덤덤해지기 위해서 반응들을 외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시완은 '미생'의 폭발적인 관심이 놀랍다며 "그만큼 공감대가 많이 형성된다고 유추할 수 있겠다. 나에게만 힘든 일이 있는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힘든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겠다. 힘을 내라고 말은 못드리겠지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장그래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바깥 출입도 자제하고 있다는 임시완은 "지금 목표는 '미생'이 끝나는 순간부터 자신감을 되찾고 싶은 마음이다. 어깨도 당당하게 피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원문출처 : http://openapi.naver.com/l?AAACWLSw6DMAxET2OWKCQBkkUWLZ9Vdz1BFLsCVQQaaCtuX0MlS/Pmjfx6U9oddA3YDow+wFzBNqexbLJtX8hF+q7Zk3YXpBclWaVLrwUqgaamSnos0RL5gNmQ6OGGbVtAXUD2fMdvHv2HUh7micXkx8iRyGMehwiqn2YkUO3t3oKsphGZVwrM64gFl0IoLvM5CKWZ/Z+FkHWhKml+3qgYg8gA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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