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고 싶은 동료 배우는 누굴까. 그는 망설임 없이 송강호를 꼽았다. “순간적인 몰입도와 거기서 오는 진실성이 엄청나요. 왜 송강호인지, 인정할 수밖에 없죠. 연기의 에너지와 임하는 자세가 대단합니다.” 영화 ‘변호인’ 촬영 때 송강호가 젊은 배우 임시완에게 호된 연기 지도를 한 적이 있다고 그는 떠올렸다. “그때 임시완은 아이돌 스타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영화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있을 때였죠. 고문당하는 장면 촬영을 앞둔 날, 송강호에게서 2시간 훈련을 받고 난 임시완의 연기가 180도 달라졌어요. 그 시간이 없었다면 지금의 임시완도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원문출처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70804.2200200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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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 2017.08.04 21:02
    그때 두 마리 토끼 잡는다고 고생 많았었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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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jrzlrjf83 2017.09.21 20:17
    다시없을 좋은 기회이기도 하고 한편 돌이켜 보면 내 배우 짠해보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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