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좋아하는 음식을 언급했다.

 

배우 임시완과 제니스뉴스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종영 인터뷰로 만났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상경한 청년 윤종우(임시완 분)가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임시완은 극중 서울로 올라와 고시원 생활을 하게 되는 작가 지망생 윤종우를 맡아 열연했다. 겉으로만 보면 조용하고 소심해 보이지만 사실은 오기도 있고 대범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이날 임시완은 “‘타인은 지옥이다’ 촬영을 9월 초쯤 끝내고 지금은 후시 녹음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촬영도 계속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휴식은 어떻게 보내는지 묻는 질문에 “넷플릭스를 보기도 하고 요리도 종종 한다. 운동도 하고 있고, 수영도 한다. 쉴 때도 항상 스케줄이 빡빡하다. 24시간이 모자르다”고 답했다.

 

이에 어떤 요리를 즐겨 하는지 묻자 “제가 군대에 있었을 때 맛있게 먹는 메뉴가 있다. 비엔나소시지 조림과 돼지고기 김치 볶음인데, 다음 날 아침에 이 메뉴가 나온다고 하면 전날 밤부터 기다렸다”며 “전역하기 전에 취사병에게 가서 직접 배웠다. 요즘도 종종 해먹는다. 지난주에도 만들어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임시완은 “또 인터넷으로 맛집 레시피를 찾아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배달 시킨 음식 중에서도 맛있으면 똑같이 만들어 보려고 한다”면서 “그래도 군대에서 배워 온 비엔나소시지 조림, 돼지고기 김치 볶음이 제일 맛있다. 이 메뉴들만 있으면 아침에 밥이 그렇게 잘 들어간다. 밥 도둑이 따로 없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타인은 지옥이다’는 오는 6일 1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원문출처 : http://www.zenith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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