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사극 '왕은 사랑한다' 촬영 현장에는 홍종현, 윤아, 임시완 등 박영운의 또래 배우들로 가득하다. 박영운은 흔쾌히 먼저 다가와준 배우들 덕분에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임시완이 잘 챙겨준 일이 고마웠다고. 박영운은 "나이는 비슷해도 내게는 모두 선배였다. 먼저 손 내밀어준 게 너무 고마웠다. 회식자리에서도 내가 외톨이처럼 앉아있으면 임시완이 '무석이 얘기도 들어보자'며 내게 이목을 집중시켜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영운은 "신인이니까 대본에서 내 감정을 모두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다. 감독님에게 물어보면 되는데 처음에는 혼자 끙끙 앓았다. 임시완은 눈치가 빠른 편이다. 먼저 내게 다가와서 '네가 고민하는걸 감독님에게 얘기해야 좋다'고 조언해줬다"고 임시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임시완은 지난 7월 11일 '왕은 사랑한다' 첫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했다. 박영운은 "주말에 윤아, 홍종현, 오민석 등을 비롯한 20대, 30대 배우들 14명이 함께 면회를 가기로 했다"고 살짝 귀띔했다. 

 

원문출처 :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709121234177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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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J 2017.09.12 19:07
    시완이 역시 다정하고 배려심 넘치고 프로페셔널하고ㅠㅠ 박영운 배우님도 그런 걸 잘 새기고 있다가 얘기해주니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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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빌 2017.09.12 22:21
    얘기 들어보자며 다가와준거 너무 ㅠㅠㅠ
  • profile
    포니 2017.09.20 10:41
    크으으으으으으 역시 임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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