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이 바른 이미지 배우라는 호칭에 대해 언급했다.
임시완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스포츠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20대를 대표하는 청년 이미지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임시완은 "그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드라마 '미생'때부터인 것 같다. 내가 뭐라고 대표를 하겠나"라며 쑥쓰러워했다.
이어 "착하고 바른 이미지가 박혀있으니까 실제 나보다 착하게 생각해주시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실제보다 더 착한 척하기도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임시완은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얌전하긴 했다. 유별나고 그런 성격에 사람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감동대작이다. 오는 21일 개봉.
원문출처 : http://stoo.asiae.co.kr/news/naver_view.htm?idxno=2016011510171360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