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분야가 있다. ‘크라우드펀딩’이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은다는 뜻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인터넷 등의 매체를 활용한 투자 방식이다. 

 

크라우드펀딩은 종류에 따라 투자형, 후원형, 기부형 등으로 나뉜다. 분류에 따라 대가를 바라지 않고 후원, 기부만 하거나 일정 금액 이상을 내면 보답품을 받기도 하고 미리 제품을 써볼 수도 있다.

 

나는 종종 크라우드펀딩을 이용한 적 있지만 이것도 핀테크 중 하나라는 사실은 최근에야 알게 됐다. 크라우드펀딩이 매력적인 이유는 적은 금액으로도 가능하고 관심 있는 분야에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크라우드펀딩 홈페이지에 가면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이 많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오늘은 예술 분야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해봤다. 먼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 로그인 한 뒤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살펴봤다.

 

마음에 드는 미술 프로젝트를 발견해 ‘후원하기’ 버튼을 누른 후 후원금액과 정보를 입력했다.

모든 정보를 입력한 뒤 완료 버튼을 누르니 후원 받는 분의 감사 메시지가 나오고 모든 과정이 마무리 됐다.

 

크라우드펀딩이 흥미로운 이유는 모든 프로젝트 별로 펀딩 제한 시간과 목표 금액이 적혀져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미리 설정하는 이유는 제한된 시간과 공통된 목표가 있을 때 사람들이 더욱 효과적이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심리를 이용한 것이라고 한다. 

 

기부 형태 크라우드펀딩의 경우, 펀딩이 완료되면 메일을 통해 언제부터 시작해 모금이 얼마 정도가 모였으며 어느 곳에 쓰였는지 회신을 받을 수 있어 뿌듯함은 배가 된다.

 

최근 영화 쪽에서도 크라우드펀딩으로 주목받은 작품이 있다. 바로 ‘연평해전’이다.

7년 전부터 제작을 준비했지만 실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기 때문에 제작비를 모으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연평해전’ 소식을 들은 7000여명의 국민이 무려 전체 제작비의 3분의 1에 달하는 20억원을 크라우드펀딩으로 지원했다. 많은 분의 참여로 영화 촬영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고 그 결과 연평해전은 올 한해 극장가를 빛낸 영화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직접 크라우드펀딩을 체험해보면서 앞서 언급한 장점을 잘 활용한다면 수많은 스타트업에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상품을 출시하기 전에 먼저 불특정다수에게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방법 때문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성공 사례가 나오는 것처럼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아이디어가 크라우드펀딩의 힘을 얻어 세상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핀테크 홍보대사 임시완 



원문출처 : http://www.etnews.com/201511030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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