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이한 감독의 2016년 첫 감동대작 '오빠생각'이 티저 예고편 공개 하루 만에 15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2016년 새해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한 가운데, 극 중 전쟁 한복판 모든 것을 잃은 군인 한상렬 소위 역을 맡은 임시완이 묵직한 남성미와 따뜻한 감성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예정이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 그곳에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감동대작이다.

 

이한 감독의 전작 '완득이'를 통해 관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유아인에 이어 영화 '변호인'과 드라마 '미생'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임시완이 '오빠생각'의 한상렬 소위 역으로 새로운 변신에 도전, 이한 감독과의 뜨거운 호흡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크린 데뷔작인 '변호인'에서 평범한 대학생으로 살아가던 중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진우 역으로 부산 사투리는 물론 외형적인 모습까지 80년대 학생으로 완벽 변신, 충무로를 대표하는 굵직한 배우들과 연기 앙상블을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임시완. 

 

임시완은 '오빠생각'에서 전쟁의 아픈 상처를 지니고 있지만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으려 노력하는 한상렬 소위 역을 연기한다. 

 

'오빠생각'에서 군인 역에 첫 도전한 임시완은 치열한 전쟁 한복판에서 동료들을 이끌고 전투에 임하는 모습을 비롯, 부모를 잃고 홀로 남은 아이들을 만나 어린이 합창단을 만들고 그들을 통해 점점 마음의 치유를 얻는 모습까지 한층 성숙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을 위해 지금껏 배워본 적 없는 피아노 연주와 지휘 연습에 돌입한 것은 물론,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4~5개월 운동으로 체력을 다지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전에 볼 수 없던 묵직한 남성미를 만들어냈다. 

 

이한 감독은 "임시완 씨는 눈빛이 정말 좋은 배우다. 정말 성실히 작품에 임했고, 촬영이 진행될수록 진짜 한상렬 소위를 보는 것만 같았다"며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낸 임시완에 대한 만족을 전했다.

 

이처럼 전쟁을 통해 많은 것을 잃게 되지만 어린이 합창단을 통해 점차 변화해가는 한상렬 소위 역으로 돌아온 임시완과 이한 감독의 호흡, 고아성 이희준 등이 함께 하는 '오빠생각'은 2016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원문출처 : http://www.xportsnews.com/?ac=article_view&entry_id=667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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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J 2015.12.09 13:35
    우리 시완이 눈빛이 좋죠.. 감독님을 비롯한 여러 전문가님들의 공통된 의견..ㅠㅠ 정말 외유 내강의 장그래는 어디 가고 한상렬 소위님의 모습으로 완벽 변화한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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