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타인은 지옥이다’는 현재 주변을 둘러싼 타인들로 인해 점차 지옥으로 변해가는 일상을 겪으며 변해가는 주인공 윤종우(임시완)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전역 이후 첫 복귀작으로 이번 작품을 선택한 임시완의 경우, 정신적으로 쇠약해져 가는 윤종우의 모습을 미친 연기력으로 소화해 내며 건재함을 입증했다.

 

“임시완 씨의 싱크로율 역시 더 없이 훌륭한 것 같아요. 원작 속에서도 종우는 평범하지만 다소 욱하는 기질이 많고 남 험담도 속으로 많이 하는 성격인데, 그런 삐딱한 모습을 임시완 씨가 잘 살려내 주신 것 같아요. 다만 종우가 너무 짜증을 내는 장면이 많다 보니 임시완 씨가 연기를 하시면서 많이 피곤하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웃음) 평소엔 순수하고 맑은 얼굴이시지만, 인상을 쓸 때는 다소 차갑게 보이는 이미지가 종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원문출처 : http://www.hankookilbo.com/news/npath/201909301152368860?did=NA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날짜
964 추천 임시완 “액션장면 찍다가 기절까지 했어요” 1090 16.01.12
963 추천 임시완 “앞으로 완생? 생긴 대로 살며 조금씩 변화하려고 해요” 1105 14.12.29
962 추천 임시완 “시나리오 본 뒤 아이들 잔상 남아… 내가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했죠” 2 925 16.01.18
961 추천 임시완 “송강호 선배, ‘미생’ 잘 봤다고 칭찬…밥 먹자고 했다” 873 14.12.29
960 추천 임시완 “세상의 모든 장그래들 응원하겠다”(케이블TV방송대상) 1032 15.03.13
959 추천 임시완 “배우가 됐지만 가수의 꿈도 접지 않았다” (인터뷰②) 1052 17.03.31
958 추천 임시완 “노래 좋아해 연예인 됐다..앨범활동 욕심”(인터뷰) 1 954 17.05.12
957 추천 임시완 “나 역시 장그래이되, 나만은 아니더라…절대 다수의 시청자에 죄송” [인터뷰①] 984 14.12.29
956 추천 임시완 “과거엔 연기 스트레스 심해...이제 흥미 찾았다”(인터뷰②) 3 1122 17.03.28
955 추천 임시완 “고아성? 오빠생각 찍기 전, 이준 소개로 만나” 1103 16.01.14
954 추천 임시완 “감독님 최상급 칭찬에 제대로 감긴 듯” 868 17.03.28
953 추천 임시완 “가수·배우 병행…한 마리라도 제대로 잡았으면” (인터뷰) 1078 16.01.12
952 추천 임시완 “軍입대 직전, 칸 가는게 최고 일탈”(인터뷰) 832 17.05.11
951 추천 임시완 “‘변호인’ 그랬듯 ‘미생’의 성공에 부담 안 느껴” (인터뷰) 904 14.12.31
950 추천 임시완 “‘변호인’ ‘미생’ 민망해서 다시 못 보겠어요” 1 file 752 16.01.14
949 추천 임시완 “‘미생’ 주변 반응 기분 좋아 죽겠어도 최대한 덤덤해지려고…” [인터뷰②] 930 14.12.29
948 추천 임시완 “‘미생’ 신드롬, 송강호-김영애 선배가 더 좋아해 주셨어요”(인터뷰) 1074 14.12.29
947 추천 임시완 “‘무한도전’의 오랜 팬···광희 대단하다고 느낀다” 778 17.03.23
946 추천 임시완 ‘트라이앵글’ 스태프에 단체복 100벌 깜짝 선물 2 1102 14.07.15
945 추천 임시완 | 눈빛만으로 청춘을 연기하는 독보적 배우 1 1108 14.12.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5 Next
/ 55
sweetsi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