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이 생애 처음으로 칸 레드카펫을 밟게 된데 대한 벅찬 마음을 표했다. 
 
임시완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공식 SNS에 '임시완 배우 출연 영화 '불한당'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초청!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임시완에게 직접 전달받은 소감을 전했다.
 
임시완은 "칸 영화제는 생각지도 못했다. 연기하기만도 정신없는 신인이다. 이렇게 대단한 기회가 온 것은 천운이라고 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을 것 같다"며 "그저 즐겁게 찍은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많은관객들이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임시완 #불한당 #나쁜놈들의세상 #흥해라 #칸영화제 #미드나잇스크리닝 #공식초청 #실화냐'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쉽게 믿기지 않는 칸 초청에 대한 소회를 드러냈다. 

임시완은 '불한당'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칸영화제에 입성, 아이돌 출신 배우로는 '부산행(연상호 감독)' 안소희에 이어 두 번째지만 안소희는 조연급으로 영화제에 참석하지는 않았다. 임시완은 영화를 이끈 주연 배우로서는 처음이자, 사실상 첫 번째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1호 연기돌'이 될 것으로 보여 의미가 크다. 
 
임시완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변성현 감독·이하 '불한당')'은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불한당'은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남자 재호(설경구)와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 현수(임시완)의 뜨거운 세상이 담긴 범죄액션 영화다. 


'불한당'이 초청받은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액션·스릴러·미스터리·호러·판타지와 같은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3~5개 작품이 해마다 초청된다. 이 부문에 소개된 영화들은 대중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한 나라의 영화가 두 편이나 초청되는 것도, 또 한국 영화가 같은 부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것도 굉장히 이례적인 것.
 
이로써 한국 영화는 지금까지 '달콤한 인생(2005)', '추격자(2008)', '표적(2014)', '오피스(2015)', '부산행(2016)'이 초청 됐으며, '불한당'과 '악녀'는 같은 해 6번째, 7번째 초청작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게 됐다. 




원문출처 :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id.asp?aid=2106746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날짜
964 추천 임시완 “액션장면 찍다가 기절까지 했어요” 1090 16.01.12
963 추천 임시완 “앞으로 완생? 생긴 대로 살며 조금씩 변화하려고 해요” 1105 14.12.29
962 추천 임시완 “시나리오 본 뒤 아이들 잔상 남아… 내가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했죠” 2 925 16.01.18
961 추천 임시완 “송강호 선배, ‘미생’ 잘 봤다고 칭찬…밥 먹자고 했다” 873 14.12.29
960 추천 임시완 “세상의 모든 장그래들 응원하겠다”(케이블TV방송대상) 1032 15.03.13
959 추천 임시완 “배우가 됐지만 가수의 꿈도 접지 않았다” (인터뷰②) 1052 17.03.31
958 추천 임시완 “노래 좋아해 연예인 됐다..앨범활동 욕심”(인터뷰) 1 954 17.05.12
957 추천 임시완 “나 역시 장그래이되, 나만은 아니더라…절대 다수의 시청자에 죄송” [인터뷰①] 984 14.12.29
956 추천 임시완 “과거엔 연기 스트레스 심해...이제 흥미 찾았다”(인터뷰②) 3 1122 17.03.28
955 추천 임시완 “고아성? 오빠생각 찍기 전, 이준 소개로 만나” 1103 16.01.14
954 추천 임시완 “감독님 최상급 칭찬에 제대로 감긴 듯” 868 17.03.28
953 추천 임시완 “가수·배우 병행…한 마리라도 제대로 잡았으면” (인터뷰) 1078 16.01.12
952 추천 임시완 “軍입대 직전, 칸 가는게 최고 일탈”(인터뷰) 832 17.05.11
951 추천 임시완 “‘변호인’ 그랬듯 ‘미생’의 성공에 부담 안 느껴” (인터뷰) 904 14.12.31
950 추천 임시완 “‘변호인’ ‘미생’ 민망해서 다시 못 보겠어요” 1 file 752 16.01.14
949 추천 임시완 “‘미생’ 주변 반응 기분 좋아 죽겠어도 최대한 덤덤해지려고…” [인터뷰②] 930 14.12.29
948 추천 임시완 “‘미생’ 신드롬, 송강호-김영애 선배가 더 좋아해 주셨어요”(인터뷰) 1074 14.12.29
947 추천 임시완 “‘무한도전’의 오랜 팬···광희 대단하다고 느낀다” 778 17.03.23
946 추천 임시완 ‘트라이앵글’ 스태프에 단체복 100벌 깜짝 선물 2 1102 14.07.15
945 추천 임시완 | 눈빛만으로 청춘을 연기하는 독보적 배우 1 1108 14.12.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5 Next
/ 55
sweetsi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