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시완(31)이 군 시절 월급 전액을 기부했다. 

 

8일 YTN Star 취재 결과, 임시완은 이달 초 경기도 양주시 효촌초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군 복무 중 받았던 월급 전액에 사비를 더해 학생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시완은 이 초등학교와 인연이 깊다. 연예계 데뷔 전 부산대 기계공학과에 입학해 '엄친아'로 주목받았던 그는 군 복무 중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이 학교 학생들의 수학 공부를 돕고, 붕어빵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애정이 각별했던 임시완은 군 복무 중 차곡차곡 모은 월급이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도움을 되는데 쓰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임시완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양주 2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식을 갖고 만기 전역했다. 입대 2개월 만에 특급전사로 선발되는 등 성실한 군 복무를 했고, 수많은 국내외 팬들이 운집해 제대를 축하했다. 

 

임시완은 영화, 드라마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제대 후 복귀작으로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를 선택했고, 영화 '보스턴 1947'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원문출처 : https://www.ytn.co.kr/_sn/0117_20190408080007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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