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미생’의 디테일에 대해 설명했다.

임시완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광흥창동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미생’의 에피소드 및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임시완은 “‘미생’은 디테일의 끝이었다”면서 “장면 하나를 꼽을 수 없을 정도다. 나 또한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표현에 있어 20:40 정도의 문제가 아니었다. 48:51 정도의 비중이었다. 초반 옥상에서 ‘뭐가 아니라는 겁니까’라고 소리 지르는 장면이 있었다. 속안에 있던 감정을 표출해야 했다. 의기소침해 있는 장그래라면, 어떨까 많은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임시완은 “엘리베이터에서 오차장님에게 대드는 장면도 마찬가지였다. 남자인 내가 놓칠 수 있는 디테일이 있다. 여자 연기선생님에게 많이 배우고, 참고했다”고 덧붙였다.

임시완은 tvN ‘미생’에서 ‘스펙 없고 가진 것 없는’ 장그래 역으로 활약했다.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원작인 웹툰 ‘미생’은 사회 초년병의 눈으로 직장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수많은 마니아층을 양산시킨 바 있다. 드라마의 경우 시청률 8%를 넘게 기록하며 신드롬과 같은 인기를 끌었다.

원문출처 : http://openapi.naver.com/l?AAAB2LSw6DMAwFT2OWKCSQkkUWLZ9Vdz2BFbsCVQkUaCtuX4NlyfPGeu8PL7uHrgHXQV0eUN/ANadxYrJtn9kn/q3Zi3cfNKqKnSkrLBUZRfWFrUaqyDFjoGxY+OmHbZvBXEH3skc3T/jlJQ9TFBFxTHIWRsrTkMD0cSIG094fLWgbRxJeOQivIxUSCmUlTOdDF0YYT1YyVlln3B/UhKUbyAA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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