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가수에게 연기 도전의 문턱을 낮춰준 시장은 드라마다. 연기력이 검증돼야 하는 영화보다 스타성을 믿고 캐스팅을 맡기는 일이 가능했다. 드라마에 도전한 아이돌 출신 배우의 평가가 더욱 혹독했던 이유다. 이 시장에서 살아남은 진장한 승자를 꼽았다. 

 

△‘2014 임시완’, 하나의 상품이 되다 

2014년 케이블채널 tvN에서 방송된 ‘미생’. 윤태호 작가의 웹툰 원작은 워낙 유명했지만 드라마화 된 ‘미생’ 또한 ‘대박’을 쳤다. 이성민을 필두로 김대명, 변요한과 같은 숨어 있던 고수가 연기의 향연을 펼쳤다. 여기에 화력을 더한 주역이 임시완이었다. 성공이 담보된 원작에 탄탄한 출연진 라인업까지 완성된 ‘미생’에 숟가락을 얹을 줄만 알았던 임시완은 장그래라는 캐릭터 그 자체로 살았다는 극찬을 받았다. 2012년 KBS2 ‘적도의 남자’의 아역으로 출발해 ‘변호인’에서 엿보인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미생’에서 입증했다. ‘더할 나위 없었다’라는 드라마 속 명대사는 임시완을 표현하는 수식어가 됐다. 각종 시상식에서 연기 우수상을 거머쥐었고, ‘미생’이라는 작품과 함께 하나의 상품이 됐다. 



원문출처 : http://starin.edaily.co.kr/news/newspath.asp?newsid=0110536660953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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