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임시완이 변요한과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임시완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정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변)요한이형과 소통을 많이 했다"며 "덕분에 재미있는 장면들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극중 장그래(임시완)와 한석율(변요한)은 만나면 늘 티격태격하는 동기로 그려졌다. 한석율은 장그래에게 적극적인 애정을 표현하지만, 이를 한사코 거부하는 장그래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임시완은 "평상시 요한이형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부담이 컸던 초반 PT 장면은 요한이형과 따로 만나 연습했다"며 "요한이형과 이야기를 하면 특유의 리듬감이 있다. 서로 잘 알기 때문에 편하게 액션을 취하고, 반응했다. 서로에 대한 신뢰와 유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임시완, 변요한, 강소라, 강하늘 등 신입4인방을 맡은 배우 네 사람은 휴대전화 메시지를 함께 주고 받고, 자주 만날 만큼 실제로도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임시완은 "(강)하늘이랑 요한이형이 장난칠 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 그들이 노는 모습만 가만히 보고 있어도 재미있다. 마냥 가벼운 것은 아닌데, 장난이 연기적인 부분과 연관돼 있다. 나는 지식이 많이 없어 따라가지를 못하는데, 이럴 땐 이 배우 같고 저럴 땐 저 배우 같다면서 따라하는 식이다. 평상시에도 이렇게 연기에 대해 고민하는 구나 싶어 열정적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직장인들의 애환을 유쾌하면서 사실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맡았다. 임시완은 극중 고졸 출신 신입사원 장그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원문출처 : http://openapi.naver.com/l?AAAB2LSw6DMAxET2OWKB+SkkUWLZ9Vdz1BFLsCVQQaaCtuX4Nkad68kd8fyruHrgHXQV0dUN/ANadxbIptX8gn+q3Fi3YfVRCGnK5MqARqgfWFrApo0BGFiMWQ6emHbVtAX0H1fMdvmcKXchnnicUUxsSRKWCZhgS6n2Yk0O390YKy04jMK0XmdUTJRQrLZT4HKRxzOFkIoZyVRl3+84H1acgA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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