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가 영화 '원라인'(감독 양경모)으로 호흡을 맞춘 임시완의 근성을 칭찬했다.

진구와 임시완은 영화 '원라인'에서 함께 연기했다. 영화는 작업 대출 세계 속 신종 범죄 사기단의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신종 범죄 오락영화.

극중 진구는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 역을, 임시완은 그를 만나 평범한 대학생 민재 역을 맡았다.

 

27일 오전 서울 삼청동 웨스턴19th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진구는 "임시완은 붙임성이 정말 좋다. 평상시에도 전화를 자주 하고, 임시완이 사소한 고민도 자주 털어놓는다"라며 "'태양의 후예' 해외 일정 당시 임시완의 부재중 전화가 자주 와있었다. 임시완 입장에선 섭섭했을거다"라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어 "평상시 대화는 연기에 대한 궁금증이 80%, 사적인 궁금증이 20% 정도다. 임시완이 내 이야기를 듣는 걸 참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임시완은 그간 다양한 매체 인터뷰, 제작보고회와 시사회 등에서 선배 배우 진구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

임시완은 진구를 '기라성 같은 선배'라고 밝히며 "지금까지 진구 형을 따라가려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작품과 연기 연습, 연구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진구는 "임시완이 찬사를 시작한 순간에 내가 옆에 있었다. 평상시 칭찬을 한번도 안하던 녀석이 이러니까 '너무 연예인이다. 카메라, 마이크 있을 때만 이런 이야기 하는구나' 싶었다"며 "하지만 내가 없는 자리에서도 칭찬을 한다면 감사한 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시완은 붙임성이 좋고 연기에 매달릴 줄 아는 노력과 근성을 가진 친구다. 정말 무모할 정도로 근성이 있다. 체력적으로 힘들 것을 아는데도 나 혹은 대본, 감독에 매달려서 연기 연구를 굉장히 많이 하더라. 군대 다녀오면 잘 될 것 같다."

한편, 진구와 임시완이 함께 출연한 영화 '원라인'은 3월29일 개봉한다.


원문출처 :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1100&g_serial=1013718&rrf=nv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날짜
724 추천 [★필모깨기]송강호·이성민·설경구가 본 '배우 임시완' 1071 17.04.22
723 추천 '오빠생각' 임시완, 장그래→군인 변신 어떨까? (종합) 1071 15.12.22
722 추천 [fn★인터뷰]‘원라인’, 뚜렷한 소신 가진 임시완에게 제대로 감겼다 1 1070 17.04.03
721 추천 첫방 '미생', 이것이 우리네 현실이다..생활밀착 100%[종합] 1070 14.10.17
720 추천 [SS인터뷰] '불한당' 임시완 "생애 첫 칸, 제 인생에서 어떤 방향점 될까요?" 1069 17.05.19
719 추천 '미생' 임시완 "한석율 변요한과 호흡, 소통의 결과" 1069 14.12.29
718 추천 [김경호의 미디어 비평] 리얼 다큐 같은 TV드라마 ‘미생’ … ‘아픈 청춘’... 1069 14.11.06
717 추천 임시완, 지금 이 시대 아픈 젊음의 표상이 되다 1069 14.11.06
716 추천 [TV반복재생] "잘 자라줘 고마워"…아역·연기돌의 성장 '완생' 1069 14.10.26
715 추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임시완 “변수를 즐겨보자” 1068 17.05.26
714 추천 ‘불한당’ 임시완 “아이돌 최초 칸行, 반환점될 것”(인터뷰) 1068 17.05.11
713 추천 미생 끝낸 임시완, 방송-CF 러브콜 홍수 속 “잠시 휴식합니다” 1068 14.12.21
712 추천 칸行 '불한당' 프랑스 개봉 확정 "전율 느꼈다" 1067 17.04.28
711 추천 '원라인' 임시완 "연기자 행보? 가수도 포기할 생각 없어" (인터뷰) 1067 17.03.23
710 '故노무현' 그린 송강호 영화 '변호인', 12월 19일 개봉 1067 13.10.30
709 추천 '불한당', 영화가 관객의 예술이 되는 법 1066 18.03.21
708 추천 [인터뷰①] ‘불한당’ 임시완 “설경구와 묘한 브로맨스, 어버버했다” 1066 17.05.12
707 추천 ‘미생’ 임시완 무역공사 광고모델 “무보수급 제안 흔쾌히” 1066 14.12.05
706 추천 [SS인터뷰] '오빠생각' 임시완 "나를 속인 것은 아닌지…" 자나 깨나 '연기생각' 1065 16.01.26
705 추천 '불한당' 임시완 "칸에 간다면 햇살 비치는 테라스에서…" 1064 17.05.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55 Next
/ 55
sweetsi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