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에 반가운 컴백 소식을 알린 임시완이 복귀작으로 ‘타인은 지옥이다’을 망설임 없이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배우 임시완의 첫 OCN 장르물 도전작이자, 동시에 오래간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8월 31일 시청자들과의 첫 만남이 예고된 ‘타인은 지옥이다’를 원작 웹툰으로 먼저 접했다는 임시완. 모두가 궁금해 했던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소재도 신선하고 스토리 전개도 빨라서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는데, 작품 제안을 받아서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드라마로 재탄생하는 ‘타인은 지옥이다’는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원작의 재미를 충분히 살렸고, 각색된 내용들이 신선하고 새롭다. 더욱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들과 생동감 있는 스토리로 시청자 여러분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원작을 통해 이미 증명된 독특한 소재와 스토리, 영화와 드라마의 좋은 점을 모두 즐길 수 있는 OCN 드라마틱 시네마, 그리고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배우 임시완이 만나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가 높아지는 대목이다.

 

이어 “종우는 퍽퍽한 현실에 부딪혀 저렴한 고시원을 찾다가 에덴에 오게 됐고, 그곳에서 타인들이 만드는 지옥을 겪으며 점차 심경의 변화를 겪는 캐릭터”라고 설명하며,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세심한 분석과 노력을 기울였음을 밝혔다. 외적으로는 원작 웹툰과의 싱크로율을 고려해 실제 취업 준비생이나 사회 초년생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했고, 연기적으로는 캐릭터가 지닌 예민함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많이 뒀다는 것. “타인을 경계하고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들을 부각시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는 임시완의 연기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날 첫 방송에 손꼽아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임시완은 “원작을 보신 분들도, 드라마틱 시네마로 ‘타인은 지옥이다’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모두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는 작품이다. 모든 배우와 제작진이 최고의 케미를 발휘하며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타인은 지옥이다’는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한 드라마틱 시네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통해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누적 조회수 8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제1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영화 ‘소굴’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개봉한 영화 ‘사라진 밤’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이창희 감독이 연출을, 또한 ‘구해줘1’을 통해 웹툰 원작을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로 재탄생시켜 주목을 받았던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WATCHER(왓쳐)’ 후속으로 8월 31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원문출처 : http://www.sportsworldi.com/content/html/2019/08/09/20190809505000.html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날짜
744 추천 임시완 “저는 여전히 ‘미생’입니다” 종영 소감 1075 14.12.22
743 추천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주종은 위스키, 감자칩-치즈-과일과 함께”(인터뷰) 1074 19.10.04
» 추천 [톡★스타]‘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생동감 있는 캐릭터·스토리…망설임 없이 택했다” 1074 19.08.09
741 추천 임시완 “‘미생’ 신드롬, 송강호-김영애 선배가 더 좋아해 주셨어요”(인터뷰) 1074 14.12.29
740 추천 [인터뷰②] ‘불한당’ 임시완 “제대 후 목표? ‘보기 편한 배우’ 되고 싶어” 1073 17.05.12
739 추천 [SS인터뷰②]임시완 "보기에 편안한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 1073 17.04.04
738 추천 임시완, 33번째 생일 맞아 2천만원 기부 ‘훈훈’(공식) 1073 20.12.02
737 추천 “큰 아픔 속에서도 희망적 삶은 있다는 걸 보여드리려 했죠” 1 1073 16.01.18
736 추천 전쟁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아이들의 합창소리 1 1073 16.01.07
735 추천 임시완 “연기자로서 여전히 미생… 더 가야할 길이 많을 것 같다” 1073 14.12.29
734 추천 ‘미생’ 임시완vs이성민, 진짜 사원과 과장 아닌가요?(종합) 1073 14.11.05
733 영화 '변호인' 송강호 "잊지 못할 작품을 만났다" 소감 밝혀 1073 13.10.30
732 추천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 촬영 현장을 가다 1072 19.08.26
731 추천 <오빠생각> 임시완 | 순수함을 지키는 어른이 되다 1 1072 16.02.03
730 추천 고아성 “엄한 임시완 제일 무섭다… 진정한 오빠다움 있어” 1 1072 15.08.26
729 추천 미생 윤태호작가 “임시완 이성민에 감동, 보고 또봤다”(인터뷰) 1072 14.10.23
728 송강호, 고 노무현 변호사 모델 영화 '변호인' 주연 1072 13.10.30
727 추천 남기상 작곡가님 인터뷰 중 임시완 언급 1071 20.12.16
726 추천 오달수님 기사에서 임시완 언급 2 1071 17.08.04
725 추천 [★필모깨기]송강호·이성민·설경구가 본 '배우 임시완' 1071 17.04.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55 Next
/ 55
sweetsi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