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있는 롯데시네마의 건대입구에서 영화 '원라인'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29일 개봉한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을 만나, 모든 것을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하는 과정을 그렸다. 임시완이 사기계의 샛별 '민 대리'로, 진구가 사기계 베테랑 '장 과장'을 맡았다. 여기에 박병은, 이동휘, 김선영 등이 출연해 볼거리를 더한다.

캐스팅 뒷 이야기를 묻자 양경모 감독은 "임시완 씨 같은 경우는 '미생' 1화를 보고 바로 만나고 싶다고 연락을 했다"며 "배우로서의 재능이 보였다. 만나서 이야기해보니 지금까지 다른 작품들에서 보여준 것과 다르게 굉장히 강인하고 예리한 모습이 보였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솔직한 부분도 많았고. 이면에는 부드럽고 섬세한 부분도 있었다. 대본을 보면서 하나하나 '민재'의 캐릭터에 녹여냈다. 임시완 씨의 성격을 시나리오 속 '민재'의 캐릭터에 녹여냈고, 일부는 시나리오상의 '민재'를 임시완 씨가 사실적으로 흡수해주었다"고 말했다. 

"처음에 의도한 것은 '미생'에서 '장그래'라는 인물이 사람들에게 강하게 각인되어 있을 텐데, 초반에 그 모습부터 시작해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해가는 '민재'를 보여 주자였다. '임시완의 다른 매력을 보여 주자'가 핵심이었다"고 양경모 감독은 덧붙였다. 

 




원문출처 : http://www.munh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891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날짜
764 추천 올해 주목할만한 캐릭터 10인과 커플 셋 924 14.12.24
763 추천 강소라 “임시완, 장그래에 실제 모습 전부 보여줬다고 걱정”(인터뷰) 967 14.12.26
762 추천 강소라 “미생 캠핑 간다, 누가 총대맬지 수건돌리기 중” 799 14.12.26
761 추천 '미생' 김원석 PD "임시완, 그가 날 선택한 것" 1103 14.12.26
760 추천 [미생 동영상] 임시완이 직접 말하는 장그래 "연습생 시절 느꼈던.." 925 14.12.27
759 추천 '미생' 김대명, 김대리인 듯 김대리 아닌 김대리 같은(인터뷰) 923 14.12.27
758 추천 2014년의 인물들 763 14.12.27
757 추천 2014년 빛난 '연기돌' 성적표는? 889 14.12.27
756 추천 ‘미생’ 곽인준 “이성민, 현장서도 진짜 오차장”(인터뷰) 658 14.12.27
755 추천 임시완 | 눈빛만으로 청춘을 연기하는 독보적 배우 1 1108 14.12.27
754 추천 임시완 “연기자로서 여전히 미생… 더 가야할 길이 많을 것 같다” 1073 14.12.29
753 추천 '미생' 주인공 장그래役 임시완 "未生 아닌 完生 배우로 커갈게요" 1043 14.12.29
752 추천 임시완 "'변호인' 흥행 후 부담 없어…벽 아닌 과정일 뿐" 776 14.12.29
751 추천 임시완 "'미생' 판타지 결말, 시청자 위한 배려" 929 14.12.29
750 추천 '미생' 임시완 "버티는 과정의 연속…역시 나도 '미생'"(종합) 895 14.12.29
749 추천 임시완, '미생' 오차장, 실존한다면? "마음으로 따를 것" 1094 14.12.29
748 추천 임시완 “앞으로 완생? 생긴 대로 살며 조금씩 변화하려고 해요” 1105 14.12.29
747 추천 미생 마친 임시완 인터뷰 "연기에서 나는 여전히 미생" 919 14.12.29
746 추천 [인터뷰①] ‘미생’ 임시완 “제국의 아이들 경험, 장그래 이입에 도움” 957 14.12.29
745 추천 임시완, “‘미생’ 디테일 연기의 끝…女 선생님 감정 참고했다” 1009 14.12.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55 Next
/ 55
sweetsi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