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빛날 수 있었던 것은 함께 ‘브로맨스’ 이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임시완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돌 가수에서 이제는 배우라고 불러도 어색하지 않을 그가 현수 역을 맡아 기대 이상의 매력을 보여줘 호평을 얻고 있다.

 

설경구는 임시완에 대해 “우리 영화는 현수의 성장담이고 재호는 그를 도와주는 사람일 뿐이다. 현수가 나쁜 길로 빠지지 않게 도와주고, 남자로 성장할 수 있게 해준다. 임시완씨가 평소 바른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것은 다들 아는 것이고 그가 영화를 통해 거친 남자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재미있을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임시완이 ‘미담 제조기’라는 평가에서는 “예쁘장하게 생긴 얼굴을 가진 임시완이지만 본인의 가슴 속에 타락하고자 하는 이미지가 있다. 본인 스스로도 ‘나를 몰라서 그런 거지 분명 그런 이미지가 있다’고 인정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시완은 이전 작품의 배우들과 꾸준히 만나고 연락을 하더라. ‘미생’ 팀 등 다 만나고 다 연락한다. 저는 작품을 하더라도 서로 연락을 안 하는 게 더 고맙다"고 했다.

 

설경구는 "(전날 술을 마신다면)이 친구는 제가 정신 차릴 때쯤 오후 3~4시에 전화를 한다. 어장관리가 아니라 그게몸에 밴 친구다. 임시완씨가 저희 집에서도 술을 자주 먹었다.(웃음) 술을 마시고 새벽에 집으로 간 적도 있다.(웃음) 되게 친밀감이 많은데 의도한 게 아니라 타고난 것 같다. 갑자기 연락해도 언제든 나오는 친구”라고 인성을 극찬했다.




원문출처 : http://www.osen.co.kr/article/G1110641631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날짜
804 추천 '변호인', 작품상 등 4관왕..송강호·천우희 남녀주연상(종합)[35회 청룡영화... 759 14.12.17
803 추천 [35th 청룡영화상] 천우희부터 임시완까지…★말말말 885 14.12.17
802 추천 우리를 울고 웃게 해줘 ‘고마워요’ 1122 14.12.18
801 추천 짠그래부터 월화수목미생일…'미생록'[Oh!쎈 특집] 1054 14.12.18
800 추천 '미생' 측 "24시간 꼬박 촬영…임시완에 꽃다발" 1077 14.12.18
799 추천 촬영종료 임시완 “오늘만큼은 미생 꿈 안꾸고 편안히 자겠다” 860 14.12.18
798 추천 "그래! 참 보기 드문 청년일세" 967 14.12.18
797 추천 '미생' 임시완, 촬영종료 후 퇴근 안한 사연 "이성민과 끝까지 함께" 969 14.12.18
796 추천 ‘미생’ 천과장 박해준 “임시완, 흠잡을곳 없다”(인터뷰) 871 14.12.18
795 추천 돌아온 연기神 VS 대세된 천재들 933 14.12.18
794 추천 [M+연말결산…영화①] 영화 관계자들이 꼽은 ‘2014 무비 어워드’ file 1053 14.12.18
793 추천 ‘완생’으로 거듭나는 ‘미생’ 연기자들 757 14.12.19
792 추천 천과장 박해준 "'미생' 주연들, 반겨줘 가벼운 마음 호흡"(인터뷰②) 1076 14.12.19
791 추천 [청룡영화상] 숨 가빴던 하루, 청룡 막전막후 비하인드 스토리 680 14.12.19
790 추천 [아주:엔터비즈] 수입차 운전하는 '미생' 장그래? 임시완의 CF 성공시대 999 14.12.19
789 추천 송강호·임시완·천우희·손예진, 2014 스타의 밤 제대로 빛냈다 1105 14.12.19
788 추천 [아듀'미생'②] 김대명 "원래 꿈은 배우 아닌 '시인'" 694 14.12.20
787 추천 [아듀'미생'①] 김대명 "김대리, 니가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905 14.12.20
786 추천 [안녕 미생①]미생 배우들 눈에 비친 임시완 어땠을까, 미생★들 현장보고서 1087 14.12.20
785 추천 '미생' 그 후, 완생이 된 배우들 내년 행보는? 912 14.12.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55 Next
/ 55
sweetsi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