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임시완에 대해서는 “연기를 너무 잘한다. 심지어 얼굴도 어쩌면 그렇게 청초한지”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장영남과 임시완은 현재 ‘왕은 사랑한다’에서 모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촬영장에서도 알 수 없는 매력이 뿜어져 나온다”고 말한 장영남은 “곁에서 보니 목소리가 안정적이고 머리가 좋아 이해력이 빠르더라”고 말했다.

“제가 아이를 키우느라 드라마 ‘미생’을 못 봤어요. 그런데 최근 ‘원라인’ 시사회를 갔었는데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고요. 다른 배우의 연기를 평가한다는 게 좀 그렇지만, 이 친구는 정말 잘 하더라고요. 흡입력이 대단한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죠. 겉으로 보면 얌전하고 정직해 보이잖아요. 그런데 촬영장에서는 능구렁이 같은 구석이 있더만.(웃음) 엄친아 같은데 의외성이 있어서 좋아요. 배우는 변신해야 되는 사람이니까 그런 면이 있어야죠.” 


원문출처 : http://sports.donga.com/3/all/20170531/8462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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