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방송을 앞둔 JTBC 수목드라마 ‘런 온’ (극본 박시현/연출 이재훈) 배우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가 진심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올겨울 기선겸이라는 다신 없을 로맨틱한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로맨스라는 장르에 새로운 확신을 가져다 준 임시완은 2월 4일 제작진을 통해 “‘런 온’과 함께해주신 시청자분들과 감독님, 수많은 제작진분들 그리고 선후배,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촬영이 어느덧 일상적인 일과가 돼 촬영장 출퇴근이 당연하게 여겨졌다. 바빴던 일상에 여유가 찾아오면서 이제야 종영이 실감나는 듯하다”며 “좋은 사람들이 모여 열심히 임한 작품인 만큼, 그 소중한 마음들을 담아 시청자분들과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뜻 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임시완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작게나마 위안이 되는 드라마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원문출처 :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102041252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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