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광희와 입대 전에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11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변성현 감독) 임시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광희가 이미 입대를 했고, 임시완도 올해 중으로 군 입대를 계획한 상황. 최근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박형식이 "광희 형이 훈련소 입소 직전에 전화를 세 통이나 했었다. 그때 촬영 중이라 못 받았다"고 미안해 하며 "면회를 가면 아마 머리카락을 쥐어 뜯길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임시완은 "저는 광희와 통화를 했다. 머리 뜯길 일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임시완은 군 입대 전에 음악 활동을 다시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그는 "제가 좋아하는 장르는 발라드다. OST나 발라드를 하고 싶다. 그런 장르의 노래를 할 기회가 없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현재 촬영 중인 MBC 새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OST에도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영화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오는 17일 개봉한다. 




원문출처 :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983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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