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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임시완, 숨겨둔 패 아직 많다

by news posted May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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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임시완이 짧지만 강렬하게 등장했다. 

5월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 최정규) 2회에서 윤양하(장동우/임시완 분)는 허영달(장동철/김재중 분)과 사설 카지노에서 게임을 했다. 

윤양하는 허영달이 틀린 단어를 지적하며 사람들 앞에서 망신을 줬고 게임에서도 승리했다. 허영달은 호감을 느끼고 있는 딜러 오정희(백진희 분)앞에서 웃음거리가 돼 더 분함을 느꼈다. 윤양하와 허영달은 사실 어릴 때 헤어진 형제 사이로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묘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게다가 윤양하가 오정희에게 묘한 관심을 표하면서 삼각관계를 예고하기도 했다. 

임시완은 재벌가에 입양된 뒤 후계자로 성장한 차갑지만 내면에 외로움을 숨기고 있는 남자 윤양하를 매력적으로 연기했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인 임시완은 이미 여러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연기돌이다. 임시완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허염(송재희 분) 아역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했다. 임시완은 아이돌 연기의 편견을 깨고 강직하고 반듯한 선비 허염을 보여주며 누나 팬들의 '허염 앓이' 현상을 만들어냈다. 

임시완은 꾸준히 연기 활동을 했으나 대부분 아역 시절이나 학생 연기를 보여줬다. KBS 2TV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이장일(이준혁 분)의 어린 시절을 보여줬으며 MBC 드라마 '스탠바이'에서는 류진의 아들로 출연해 고등학생 임시완을 연기했다. 

차근차근 연기 계단을 밟아가던 임시완은 영화 '변호인'에서 원치 않은 사건에 휘말려 희생양이 된 대학생 진우 역을 연기하며 스크린 도전까지 성공했다. 특히 잔인한 고문을 견디는 모습 등은 연기돌이라기보단 영화배우의 모습이었다. 

임시완은 아직 보여준 패가 많지 않다. 주로 주인공의 아역 시절과 학생 연기를 하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대중들에게 노출하기 보단 차근차근 연기 내공을 쌓았다. '트라이앵글'을 통해 임시완은 기존과는 다른 좀 더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께 출연하는 이범수, 김재중과 비교하면 아직 출연 분량이 많지 않은 임시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그가 아직 숨겨둔 패를 다 꺼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문출처 : http://openapi.naver.com/l?AAAB2Lyw7CIBREv+ayJJeXlAULre1vGALXtDHWWlsJfy+YzOLMycz7oK14GHpwA3S6QXcB1/+Nq4btZSW/UP6wBxUfZUBDTmkTNCaFqbN0kiGZ5IhCTGza6O6nfV9BnUGONTln3v608Ph6VtHK7TtT5utUZ+MxJ1BXiUKjQStQGGGVEfgDFUNt1pwA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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