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b>임시완</b>, 생긴것과 다르게 살아”

김재중이 임시완의 첫인상을 밝혔다.

4월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 최정규) 제작발표회에서 김재중은 임시완에 대한 첫인상을 묻자 "신기했다. TV에서 보던 사람이라"라고 말했다.

임시완이 고등어 정식을 먹는 김재중이 어색했다고 말하자 김재중은 "나도 똑같이 생각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재중은 "이 친구와 작품 들어가기 전에 친해지려고 같이 밥 먹고 소주도 한잔 하러 갔었다. 처음엔 바에서 마셨다. 단둘이 간단히 먹었는데 이 친구가 갑자기 집 근처에 허름한 포장마차 이야기를 계속 했다. 2차를 결국 소주를 마시러 갔다"고 말했다. 

이어 "생긴거랑 다르게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로, 인연을 찾는 과정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성공을 그린다. 오는 5월5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