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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생각]'트라이앵글' 김재중과 임시완, 가수에서 배우로…'같지만 다른 형제'

by news posted Jun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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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연기돌-임시완

임시완은 현재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데뷔때 부터 가수 활동과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처음 임시완이 이름을 알린 것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서다. 주인공 연우의 오빠인 허 염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짧은 분량이었지만 잘생긴 얼굴로 엄청난 파급력을 선보였고 배우로 나아가는 발판이 됐다.

임시완은 그 후 KBS 드라마 '적도의 남자', MBC 시트콤 '스탠바이'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그의 존재감은 미미했다. 특히 '스탠바이'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하지만 영화에서 그의 존재감은 폭발했다. 2013년 영화 '변호인'에서 고문을 당하는 학생 진우 역을 연기했다. 내로라하는 배우 송강호, 이영애 등과 연기하며 그는 자신의 연기력을 뽐냈다. 고문을 당하기 전 순수하고 뜻이 확고한 대학생에서 고문을 당한 후 텅 빈 눈빛으로 살려달라고 비는 여린 학생까지 변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살려냈다. 

임시완은 '변호인'의 후속으로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을 선택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모든 것을 다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언제 파양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윤양하 역을 맡았다. 임시완은 겉으로는 차가운 재벌 후계자이지만 사랑하는 여자의 사랑을 얻기 위해서 한 없이 여려지는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 내고 있다.

특히 순간순간 달라지는 감정을 눈빛을 통해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 안정적인 톤을 통해서 정확하게 대사를 전달하고 있다. 감정이 북받쳐 올라도 그것을 시원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억눌러야 하는 윤양하의 캐릭터를 100% 살리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대세 연기돌'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아이돌은 좁은 무대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때로는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기도 한다. 한류 때문에 무리하게 아이돌을 끼워 넣어 극의 흐름을 방해한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준비가 된 아이돌은 더 이상 그저 아이돌이 아니다. 그들은 무대에서의 이미지를 뛰어 넘어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횡무진하며 시청자들에게 연기로,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원문출처 : http://openapi.naver.com/l?AAAB3MzQqDMBAE4KdZjyHmz+SQQ7X6GmUxWxSpsTHV+vbVwsAM32HeH0qHh7YB14JV17A1uOYv7pQiHwv5mfa1mOjwvUCuyUmlUfEgebAVGYFBB0eEfSiGRE8/5LyAvIHozqw5RobriMT6yKZ00nV3FW6UHttIOxvyC2Q3hu8cQd4FLxU3QpVcCe20sab6AQgZAxWpA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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