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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로봇소리' 우디네극동영화제 관객상 수상 쾌거

by news posted May 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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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로봇, 소리’가 우디네 극동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제18회 우디네 극동영화제가 지난 4월30일(현지시간) 폐막한 가운데 한국영화 ‘오빠생각’(감독 이한) ‘로봇, 소리’(이호재)가 각각 관객상을 수상해 관심을 모은다. 

 

매년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리는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관객상이 유일한 수상 부문이다. 전세계 영화제 중 유일하게 관객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최고의 영화를 뽑는 영화제다. 20년 가까이 아시아 영화계의 화제작을 유럽에 소개해 온 권위 있는 영화제로 올해도 한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11개국에서 출품된 쟁쟁한 작품들이 관객상 후보에 올랐다.  

 

올해 개막작으로 박훈정 감독의 ‘대호’, 폐막작으로 홍금보 감독의 ‘노위병’이 선정된 가운데 ‘오빠생각’ ‘로봇, 소리’ ‘더 모히칸 컴즈 홈’(감독 오키다 슈이치) 세 편의 영화가 관객상을 수상했다. ‘더 모히칸 컴즈 홈’은 블랙 드래곤 관객상까지 2관왕을 차지했으며 ‘바쿠만’(감독 오오네 히토시)이 마이 무비 관객상을 수상했다.  

 

한편 ‘오빠생각’은 임시완 고아성 이레가 주연을 맡았으며 한국전쟁 당시 어린이 합창단의 실화를 그린다. 이성민 주연 ‘로봇, 소리’는 인공위성 로봇 소리와 함께 실종된 딸을 찾아 나선 아빠의 이야기를 담아내 호평 받았다.  



원문출처 :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605022220420126829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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