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개봉, 언론 배급 시사회를 통해 평단의 호평을 자아낸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임시완 역시 놓쳐선 안 될 원석 중 원석이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실화를 그린 영화 '변호인'(양우석 감독)에서 송우석(송강호)의 단골 국밥집인 순애(김영애)의 하나뿐인 아들이자 송우석 인생을 180도 바꾼 인물 진우 역을 맡은 임시완.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가 '변호인'을 찍을 동안 혼자서 '남영동 1985'(12, 정지영 감독)를 찍었다"라는 '웃픈' 농담이 나올 정도로 '변호인'에서 온갖 고생을 다 한 임시완은 통닭구이, 매질, 물고문 등 경험하지 못한 그 시대의 고문을 완벽히 연기했다. 여기에 부산출신다운 완벽한 사투리 연기까지 소화했으니 금상첨화다. 개봉 전부터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변호인'의 분위기를 보니 흥행까지 덩달아 거머쥘 전망이다. 단언컨대 임시완은 올해 최고의 연기돌로 손색이 없다.
원문출처 : http://openapi.naver.com/l?AAAB2LSQ6DMAxFT2OWKBM0WWTRMqy66wmi2BWoItBAW3H7GixLfv9Z//2hvHvoGnAdWHOAvYFrTuPYFNu+kE/0W4sX7T6qICpy2lTBCNQC7YVqFbBCRxQiFkOmpx+2bQF9BdXzHt0yhS/lMs4TiymMiU+mgGUaEuh+mpFAt/dHC6qeRmReKTKvI0oOUtQc5vOhpGYOJwseI5VQ9g9goaKFyAA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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