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실세로 자신의 성공을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잔인한 승부 근성을 지닌 재호를 통해 설경구는 남성적인 매력을 극대화시켜 카리스마의 끝을 보여준다. 또한, 재호의 눈에 띄어 함께 조직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현수 역을 맡은 임시완과의 신선한 케미스트리까지 더해져 생애 첫 브로맨스까지 예고 중이다.

 

설경구는 "처음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인물간의 호흡이 정말 중요한 영화라고 생각했다. 임시완이 맡은 현수 역할과 케미스트리를 위해 서로 엄청 노력했다."고 전했다. 상대 배우 임시완은 "실제로 믿고 의지 할 수 있는 형 같은 존재였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어떤 연기를 하더라도 다 받아주시는 편안한 느낌에 대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베테랑 설경구와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원문출처 :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704120100096890006878&servicedate=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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