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tvN ‘바퀴 달린 집’ 시즌2의 합류 소식을 알린 가운데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강궁 PD가 섭외 뒷이야기를 전했다.

 

4일 강궁 PD는 YTN star와의 통화에서 “임시완과 김희원이 드라마 ‘미생’과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희원이 너무나 마음에 두고 있는 후배라 임시완을 적극 추천했다”라고 섭외 과정을 밝혔다.

 

이어 “성동일과 임시완은 그간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없다. 특별한 인연이 없음에도 성동일은 ‘김희원 추천이면 믿고 할 수 있다’라고 화답해 세 명의 조합이 탄생했다. 아직 촬영 전이라 세 분이 어떤 케미를 보일지 상상이 안 된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시즌2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강PD는 “첫 번째 시즌은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따뜻한 계절의 모습을 담았다. 이번 시즌에는,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을 그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선 시즌이 ‘과연 이 집에서 실제로 살 수 있을까?’ 하는 물음표였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추운 계절에도 ‘바퀴 달린 집’이 실제 집의 역할을 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계절이 달라지면 풍경과 먹거리도 달라진다. 시즌1처럼 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앞마당과 맛있는 현지 먹거리로 손님들을 초대에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바퀴 달린 집’은 아이유, 이성경, 하지원, 혜리, 공효진 등 스타 게스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PD는 “시즌1처럼 실제로 친한 분들이 오실 예정이다. 실제 친분으로 ‘바퀴 달린 집’에 놀러 오시기 때문에 그간 예능에서 보기 어려웠던 분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새로운 시즌을 기대케 했다.

 

한편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 첫 선보인 시즌1은 집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시기 대리 만족과 희망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인 시즌2에는 앞선 시즌에서 활약했던 여진구를 대신해 배우 임시완이 성동일, 김희원과 함께한다.

 
 
원문출처 : https://star.ytn.co.kr/_sn/0117_20210204145218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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