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입대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임시완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원라인'(감독 양경모) 관련 인터뷰에서 "입대에 대해 조급한 건 없다. 하지만 최대한 팬들을 위해 공백기를 줄이고 싶다는 생각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외에 안 미루고 빨리 갔으면 좋겠다. 이미 애초에 그런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회사적인 차원에서 여러 가지 영리적인 이해관계에 있어서 제가 쉽게 갈 수만은 없었다. 그래서 그 부분도 충분히 이해를 했다"고 설명했다. 


임시완은 "하지만 더 이상은 저도 막 숙제를 하지 않은 기분을 계속 가지고 있고 싶진 않다. 이번 드라마를 마지막으로 (입대하길) 욕심내고 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숙제를 끝내고 있는데 저 혼자 안 끝내놓고 숙제 확인 시간을 기다리는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임시완 분)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진구 분)을 만나 모든 것을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오락 영화다. 오는 29일 개봉. 15세 관람가. 




원문출처 : http://news1.kr/articles/?294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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