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타인은 지옥이다’는 현재 주변을 둘러싼 타인들로 인해 점차 지옥으로 변해가는 일상을 겪으며 변해가는 주인공 윤종우(임시완)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전역 이후 첫 복귀작으로 이번 작품을 선택한 임시완의 경우, 정신적으로 쇠약해져 가는 윤종우의 모습을 미친 연기력으로 소화해 내며 건재함을 입증했다.

 

“임시완 씨의 싱크로율 역시 더 없이 훌륭한 것 같아요. 원작 속에서도 종우는 평범하지만 다소 욱하는 기질이 많고 남 험담도 속으로 많이 하는 성격인데, 그런 삐딱한 모습을 임시완 씨가 잘 살려내 주신 것 같아요. 다만 종우가 너무 짜증을 내는 장면이 많다 보니 임시완 씨가 연기를 하시면서 많이 피곤하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웃음) 평소엔 순수하고 맑은 얼굴이시지만, 인상을 쓸 때는 다소 차갑게 보이는 이미지가 종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원문출처 : http://www.hankookilbo.com/news/npath/201909301152368860?did=NA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날짜
1084 추천 "결혼, 연애, 미래…" 스물일곱 청년 <b>임시완</b> A to Z [인터뷰] 3223 14.01.20
1083 추천 "그래! 참 보기 드문 청년일세" 967 14.12.18
1082 추천 "우리 덕분에 완생"…미생vs나쁜, 보이지 않는 손? (인터뷰) 1000 14.12.13
1081 추천 "필요없는 돌이었기에"…임시완, 취할 수 없는 이유 8 (인터뷰) 1000 15.01.04
1080 추천 "회사원 감성 알고싶어 직장인 친구에 전화도 걸었죠" 1086 14.11.03
1079 추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임시완 “변수를 즐겨보자” 1068 17.05.26
1078 추천 <원라인> 임시완 “착한 이미지에 책임감 느낀다” 1063 17.03.28
1077 추천 <타인은 지옥이다> 배우 이동욱, “서문조는 욕망을 위해 달리는 인물이다 ” 951 19.08.26
1076 추천 <타인은 지옥이다> 배우 임시완, “윤종우는 장그래와 다른 청년이다” 1085 19.08.26
1075 추천 <타인은 지옥이다> 이창희 감독, “결말의 해석에 따라 장르가 달라지는 작품” 930 19.08.26
1074 추천 "난 근본이 없던 상태에서 시작했다" 임시완이 말하는 '밑져야 본전' 정신 2 1047 16.01.16
1073 추천 "대륙이 심쿵" 임시완, 中 웹드라마 캐릭터 공개 1140 16.06.28
1072 추천 "멜로 눈빛에 치인다"..'런온' 임시완의 성공적인 변주 1088 20.12.18
1071 추천 "성숙하고 의지 강한 한 소위를 이해하는 게 어려웠죠" 951 16.01.21
1070 추천 "의미심장한 분위기"…'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티저 포스터 공개 1006 19.07.18
1069 추천 "이런 사람, 공감할까" 임시완 고민에 빠지게 한 상황 2 1119 21.02.10
1068 추천 "임시완 밥투정 아이도 밥먹게한 마성의 배우"(인터뷰) 762 16.01.12
1067 추천 '1000만돌' <b>임시완</b> "변호인' 물고문 장면, 정말 괴로웠다" 1702 14.01.20
1066 '故노무현' 그린 송강호 영화 '변호인', 12월 19일 개봉 1067 13.10.30
1065 추천 '갑동이' 이준 vs '트라이앵글' <b>임시완</b>, 업치락 뒤치락 '운명의 연기돌' 1520 14.04.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5 Next
/ 55
sweetsi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