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어 떻게 봤냐는 질문에 “다음 작품이 안 들어오진 않겠다 정도”라는 위트있는 대답을 내놓은 진구는 영화의 공을 임시완에게 돌렸다.

“시완이가 많이 잘한 것 같아요. ‘오빠 생각’ 때 보다 훨씬 많이 (연기력이) 는 것 같아 보여요. ‘원라인’은 어떻게 보면 임시완이 처음부터 끝까지 끌고 가는 영화인데, 어느덧 영화 한 편을 혼자 끌고 나가는 내공이 생겼다고나 할까요. 미숙한 부분도 있겠지만 이번 작품으로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원래  뭐든지 자신의 책임으로돌리려고 하고 항상 부담을 가지고 몰두해서 작품에 참여하는 친구였는데, 저도 과거에 그랬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작업 중에 시완이에게 여유를 가르쳐줬어요. ‘네 책임이 아니라 공동책임이고, 공동작업이다’하는 걸 알려주면서 조금 편안하고 여유로운 연기관을 알려줬죠.” 



원문출처 : http://www.starseoultv.com/news/articleView.html?idxno=453986

  • profile
    HJ 2017.04.06 04:56
    시완이에게 책임의 무게를 덜어주려고 말씀하신 것 훈훈하고 좋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날짜
344 추천 임시완 “‘미생’ 신드롬, 송강호-김영애 선배가 더 좋아해 주셨어요”(인터뷰) 1076 14.12.29
343 추천 [인터뷰②] ‘미생’ 임시완 “이성민 선배가 ‘생긴대로 살라’고 하셨어요” 999 14.12.29
342 추천 ‘미생’ 임시완, 지금이 時完이다(인터뷰) 920 14.12.29
341 추천 임시완 “송강호 선배, ‘미생’ 잘 봤다고 칭찬…밥 먹자고 했다” 873 14.12.29
340 추천 임시완, “‘미생’ 디테일 연기의 끝…女 선생님 감정 참고했다” 1011 14.12.29
339 추천 [인터뷰①] ‘미생’ 임시완 “제국의 아이들 경험, 장그래 이입에 도움” 957 14.12.29
338 추천 미생 마친 임시완 인터뷰 "연기에서 나는 여전히 미생" 920 14.12.29
337 추천 임시완 “앞으로 완생? 생긴 대로 살며 조금씩 변화하려고 해요” 1111 14.12.29
336 추천 임시완, '미생' 오차장, 실존한다면? "마음으로 따를 것" 1096 14.12.29
335 추천 '미생' 임시완 "버티는 과정의 연속…역시 나도 '미생'"(종합) 896 14.12.29
334 추천 임시완 "'미생' 판타지 결말, 시청자 위한 배려" 931 14.12.29
333 추천 임시완 "'변호인' 흥행 후 부담 없어…벽 아닌 과정일 뿐" 778 14.12.29
332 추천 '미생' 주인공 장그래役 임시완 "未生 아닌 完生 배우로 커갈게요" 1043 14.12.29
331 추천 임시완 “연기자로서 여전히 미생… 더 가야할 길이 많을 것 같다” 1076 14.12.29
330 추천 임시완 | 눈빛만으로 청춘을 연기하는 독보적 배우 1 1108 14.12.27
329 추천 ‘미생’ 곽인준 “이성민, 현장서도 진짜 오차장”(인터뷰) 661 14.12.27
328 추천 2014년 빛난 '연기돌' 성적표는? 889 14.12.27
327 추천 2014년의 인물들 767 14.12.27
326 추천 '미생' 김대명, 김대리인 듯 김대리 아닌 김대리 같은(인터뷰) 925 14.12.27
325 추천 [미생 동영상] 임시완이 직접 말하는 장그래 "연습생 시절 느꼈던.." 931 14.12.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55 Next
/ 55
sweetsi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