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가 입대를 앞둔 임시완에게 해군 입대를 강력 추천한 이유를 밝혔다.

영화 '원라인'(감독 양경모)에 출연한 진구는 3월 27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뉴스엔을 만나 극에서 호흡을 맞춘 임시완을 칭찬했다. 진구는 "붙임성이 아주 좋고 연기에 매달릴 줄 아는 노력파"라 표현했다.

 

진구는 "임시완은 무모할 정도로 근성이 있다. 너무 힘들고, 체력적으로 부치는 걸 알고 있는데도 자신의 연기에 대해 연구를 굉장히 많이 한다"며 "군대 갔다 와서 잘 될 것"이라 농담했다.

진구는 입대 할 나이가 된 임시완을 놀리는 재미에 푹 빠졌다며 "항상 군대 이야기로 약 올린다"며 "제가 해군 출신인데, 해군을 가라고 추천해줬다. 육군보다 복무 기간이 두 달 더 길기는 하지만, 빨리 지원해 빨리 입대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저는 빨리 다녀오는 게 상책이라고 생각한다. 임시완에게도 그걸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임시완 분)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진구 분)을 만나 모든 것을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짜릿한 예측불허 범죄 오락 영화다. 진구는 작업 대출계를 평정한 사기꾼 고수, 전설의 베테랑 장 과장역을 맡았다. 오는 29일 개봉.




원문출처 :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703270957236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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