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나한테 맞아 실핏줄 터졌다"" />

 

배우 곽도원이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과의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곽도원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 '변호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나는 고문을 전문으로 하는 장동영 역으로 나온다. 완전히 나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곽도원은 "임시완은 나한테 맞는 역할이다. 실제로 때리고 맞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이후에 임시완의 얼굴에 멍이 들고 눈에 실핏줄도 다 터졌다. 공연할 때는 선글라스를 끼고 활동하더라"고 덧붙였다.

또 곽도원은 "때리는 신을 찍을 때 기분이 좋지 않다. 임시완도 많이 아팠을 것"이라며 "하지만 임시완이 연기를 정말 잘했다. 송강호 등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긴장하기도 했지만, 내가 그간 함께 연기했던 아이돌 멤버 중 가장 잘했다"고 그의 연기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곽도원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어린 나이에 꿈을 찾아서 희망을 안고 연기자 도전을 하는 열정을 보면, 나의 게을렀던 20대가 떠오르며 그들이 존경스럽다"라고도 전했다.

한편 ‘변호인’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인권변호사의 이야기. 시대의 아픔을 그린 법정드라마로 배우 곽도원, 임시완과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개봉. 



원문출처 : http://openapi.naver.com/l?AAAB2LSw6DMAxET2OWKORXssii5bPqrieIYlegikADbcXta5AszZs38vtDeffQNeA6qPUB9Q1ccxrHptj2hXyi31q8aPdRBmHIKW2CFqgE1heyMqBBRxQiFkOmpx+2bQF1BdnzHb9lCl/KZZwnFlMYE0emgGUaEqh+mpFAtfdHC9JOIzKvFJnXESsulbBc5nOohGMOJwshpNXKmMsfCj4rB8gA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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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해 2013.10.24 21:37
    영화 기대됩니다. 빨리 12월이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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