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대작 '오빠생각'의 주연을 맡은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임시완' 이름 석자를 제대로 각인시켰다. '연기돌'에서 배우로 거듭난 임시완은 '사기꾼'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은 지난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극중 어린 허염 역을 맡은 임시완은 첫 연기 도전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이후 '스탠바이' '적도의 남자'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임시완은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으로 '천만 배우'에 등극했다. 그는 대학생 진우 역을 맡아 송강호와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는데 성공했으며, 리얼한 고문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임시완은 tvN 드라마 '미생'으로 흥행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임시완은 '미생'에서 장그래 그 자체였다는 평가를 받는가하면, 오상식 역을 맡은 오상식과 찰떡궁합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장 성공한 연기돌'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는 임시완은 '변호인' 이후 영화 '오빠생각'(감독 이한)으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담은 작품이다. 임시완은 1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오빠생각'에서 한상렬 소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동안 송강호 이성민과 함께 극을 이끌어 온 임시완은 이번 작품에서 오롯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배우'로 거듭났다는 평을 듣고 있다. 촬영에 앞서 지휘, 피아노, 액션을 배웠다는 임시완은 정의로운 인물 한상렬을 연기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오빠생각'으로 포문을 연 임시완은 발 빠르게 차기작을 확정했다. 영화 '원라인'(감독 양경모)은 모든 걸 속여 돈을 빌리는 일명 '작업 대출'의 세계를 배경으로, 대규모 대출 사기에 뛰어든 평범한 대학생 '민재'와 각기 다른 목표를 지닌 사기 전문가들의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임시완은 평범한 대학생이었지만 우연히 불법 대출의 세계를 접한 후, 그들의 멤버가 되어 초고속으로 성장하는 '민재'(작업명 민대리) 역을 맡아 기존의 진중하고 반듯한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문출처 :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454304071106504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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