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 감독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낸 이희준은 함께 호흡을 맞춘 임시완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임시완의 배려심에 감동했다고. 극중 임시완의 목을 조르는 신을 촬영할 때 임시완이 실제로 기절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하지만 임시완은 자신보다 놀란 이희준은 안심시키며, 밝은 목소리로 현장 분위기를 살리려 노력했다고.  

 

"성격도 착하고 작업하는 내내 스태프들과 상대 배우를 배려한 따뜻한 마음의 친구"라며 임시완을 칭찬한 이희준은 "극을 끌고 가기가 싶지 않은데 긴 호흡을 믿어지게 잘 끌고 갔다. 한상렬이란 역할이 쉽지 않다. 정의로운 캐릭터지 않나. 오히려 그런 캐릭터들이 연기하기 힘들 수도 있는데 잘했다"며 임시완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원문출처 :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45275434610548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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