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운이 좋아 여기까지 온 듯"

 

배우 임시완이 12일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오빠생각' 인터뷰에서 이같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임시완은 "사실 나는 연예인이라는 것에 대해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아이돌을 해야지' '연기를 해야지' 이렇게 정해놓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며 "우연한 기회에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운이 좋아서 시작하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그는 "연기를 위해 정말 노력을 많이 하고 매번 갈고 닦는 분들에 비하면 나는 놀거 먹는 것이나 다름 없다"며 "그래서 늘 죄송하게 생각하고 또 그 분들의 노력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한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임시완은 '오빠 생각'에서 전쟁터 한가운데에서 어린이 합창단을 조직하는 한상렬 소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의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 그곳에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원문출처 :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601120100125580008238&servicedate=2016011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날짜
544 추천 '미생' 임시완, 믿고 보는 배우가 되다 [첫방] 995 14.10.18
543 추천 이희준 “난 임시완 나이에 그만한 연기 못해, 독한 배우”(인터뷰) 994 16.01.13
542 추천 [인터뷰] 임시완, 그가 말하는 ‘미생’ 994 14.12.29
541 추천 여타 로맨스와 다른 ‘런온’ 임시완X신세경, 싸움도 설레는 이유[TV와치] 993 21.01.14
540 추천 고춧가루에도 사과하는 바른 청년 임시완 "착한 척 하긴 한다"(인터뷰) 993 16.01.11
539 추천 '오빠생각' 임시완, 장그래 벗고 남자됐다 993 15.10.07
538 추천 [단독] 임시완, 오늘 오전 삭발했다..군인 완벽 변신 993 15.05.27
537 추천 [클릭TV]대체불가능한 배우가 된 임시완 993 14.12.31
536 추천 '오빠생각', 임시완 군인 변신..1월 개봉 확정 992 15.12.07
535 추천 권소현 “아이돌 연기 전향 시선? 호평 받는 임시완처럼 맡은 역할 잘하면 돼” 991 17.01.02
534 추천 입체적인 누아르 <불한당>, 왜 팬들은 이 영화를 놓지 못하나 6 990 17.06.13
533 추천 설경구님 인터뷰 중 임시완 언급 990 17.05.13
532 추천 '오빠생각' 임시완 "작품 정서 담긴 자작곡 작업…음원 공개는 글쎄요" (인터뷰) 990 16.01.12
531 추천 '원라인' 진구 "임시완에 해군 입대 조언…고민 많더라"[인터뷰] 989 17.03.27
530 추천 '미생' 최훈민 자문 "임시완에 가졌던 편견, 부끄러웠다" 988 15.01.06
529 추천 2014 연기돌, 존재감·활약 1위 男 임시완-女 한선화 988 14.12.10
528 추천 [인터뷰②]설경구 "임시완, 새벽 3시에도 전화하는 돌XX" 986 17.05.17
527 추천 임시완, 캐릭터·소재 부담에도 ‘불한당’ 선택 이유 “정말 재밌는 영화” [인터뷰①] 1 986 17.05.12
526 추천 '미생' 빛낸 배우들, 더할 나위 없었다 986 14.12.20
525 추천 [TV특종] 임시완 차기프로젝트, 한방을 노리는 ‘원라인’ 985 16.01.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55 Next
/ 55
sweetsi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