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이 영화 '오빠생각'에서 함께 호흡한 임시완에 대해 언급했다.
고아성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스포츠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임시완은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말했다.
고아성은 "영화 속 아역배우들이 많이 등장한다. 나는 아이들과 친구처럼 놀아줬다면 임시완은 아이들을 이끌고 챙겨줬다"며 "밥투정을 부리는 아이가 있었는데 임시완이 요령있게 밥을 먹게 하더라. 신기했다"고 칭찬했다.
또 고아성은 "정말 이성적이더라. 감성적이었던 나와 달리 이성적이어서 많이 배웠다. 현실적으로 신(장면)을 파악하는 부분이 배울 점"이라고 설명했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감동대작이다. 오는 21일 개봉.
원문출처 : http://stoo.asiae.co.kr/news/naver_view.htm?idxno=2016011212022475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