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우가 가장 주목하는 후배는 누구일까.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김승우는 한상혁, 문용석, 김민규, 신강우 등 후배 신인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현장에 임하는 자세나 작품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가르쳤는데 요즘 아이들이 스폰지 같더라. 바로 흡수되고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흐뭇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승우는 드라마 ‘미스 리플리’에서 JYJ 박유천, 영화 ‘포화속으로’에서 빅뱅 탑, 드라마 ‘심야식당’에서 위너 남태현, 영화 ‘잡아야 산다’에서 빅스 혁(한상혁)까지 아이돌 출신 후배 배우들과 유독 인연이 깊었다. 김승우는 “부러운 점이 있었다. 나는 연기를 기본적으로, 전문적으로 배우지 못해 내화시켜 나가는 과정이 길었는데 그 친구들은 기본적인 트레이닝이 돼서 나왔다.

 

늘 전문가와 함께하며 발전 속도도 빠른 점이 부러웠다. 아티스트가 좋은 여건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부러운 일이다”고 아이돌 출신 배우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렇다면 김승우가 가장 눈여겨 보고 있는 후배는 누구일까. 그는 “임시완 군이다”며 “‘미생’ 완편을 보진 못했지만 정말 좋은 드라마였다. 임시완이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였다는 것은 나중에야 알았다. ‘연기를 깊이 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신인 배우인가 했었다. 연기 경력도 별로 없었다던데 연기 천재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임시완의 차기작이 기대된다”고 칭찬했다.  




원문출처 : http://www.xportsnews.com/?ac=article_view&entry_id=679181

http://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0563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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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J 2016.01.07 15:36
    한 번의 인터뷰에 언급해주신 것 같은데 이렇게 포탈 메인에 올려지고 회자되니까 좋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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