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역 임시완 이야기를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연기선배로서 임시완에게 조언을 좀 해줬냐는 질문을 건넸다. 고아성은 “저요? 제가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저는 이전 인터뷰에서 제일 무서운 선배가 누구냐고 물어보시기에 임시완씨라고 대답했어요(웃음). 그만큼 진정한 오빠다움이 있는 분이에요. 제가 그래서 좀 무서워해요.” 

고아성은 “임시완에게는 엄한 오빠 느낌이 난다”고 했다. 하지만 장난스러운 엄함이란다. 그는 “(임시완이) 잘 챙겨준다. 그런 부분에서 오빠다움을 느낀다”며 웃었다.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오빠 생각’은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국전쟁으로 모든 걸 잃은 아이들과 그들을 지키려는 한 군인(임시완)의 이야기를 영화다.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프로 했다. 



원문출처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791954&code=61181511&cp=nv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날짜
784 추천 '보안관' 이성민 "임시완, 여전히 아끼는 후배…겁 없는 도전 예뻐" 1 1114 17.04.27
783 추천 '꽃길' 말고 '노력길'…임시완이 겪은 성장통 873 17.04.27
782 추천 [★필모깨기]송강호·이성민·설경구가 본 '배우 임시완' 1071 17.04.22
781 추천 박병은님 인터뷰 중 임시완 언급 부분 1 1039 17.04.16
780 추천 [이슈IS] "실화맞아? 대단한 기회 천운" 임시완 칸行 1호 연기돌 794 17.04.14
779 추천 [공식입장] 임시완 "'불한당' 칸 초청, 대단한 기회가 온 것은 천운" 1060 17.04.14
778 추천 [Oh!쎈 초점]임시완, 칸 진출한 사상 첫+최초 '연기돌' 755 17.04.14
777 추천 [70회 칸⑤] "꿈의 무대" 칸 레드카펫 밟을 영광의 ★들 851 17.04.14
776 추천 임시완, 아이돌에서 배우로 칸 입성까지③ 826 17.04.14
775 추천 '불한당' 변성현 감독, 칸 초청 소감 "전세계 영화 팬들이 신나게 즐기길" 1 903 17.04.13
774 추천 [View┃영화] 이제 말간얼굴을 한 순진무구한 임시완은 없다 921 17.04.13
773 추천 진구님 인터뷰 중 임시완 언급 부분 1 1000 17.04.11
772 추천 ['원라인', 임시완] "'원라인', 연기 스타일 바꾼 의미있는 작품" 960 17.04.11
771 추천 '불한당' 설경구 "임시완과 케미스트리 위해 서로 노력" 1008 17.04.11
770 추천 [인터뷰] 임시완 "혼자 노래방서 노래 부르기도..가수 활동에 애정" ② 831 17.04.11
769 추천 [인터뷰] 임시완 "'원라인' 속 내 연기, 당연히 아쉽다" ① 806 17.04.11
768 추천 5년 취재한 작업대출의 민낯, 어느 신인감독의 패기 944 17.04.09
767 추천 [인터뷰S]② "대수로운 일 아니다" 임시완의 '군대 생각' 926 17.04.09
766 추천 [인터뷰S]① '원라인' 임시완 "감독님이 임시완스러운 사기꾼 원했다" 815 17.04.09
765 추천 [인터뷰외전] ‘원라인’ 임시완, ‘미생’ 임시완을 만난다면 756 17.04.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55 Next
/ 55
sweetsi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