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임시완이 영화 '변호인'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 것에 대해 "지금을 즐기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시완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변호인'의 천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 것에 대해 "990만 밖에 안 가는 건 아닌가"라는 농담으로 말문을 연 후 "시작이 정말 좋다고 생각 한다. 반면 첫술에 배부를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 다음 작품에 부담이 되는 것도 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첫 작품의 관객이 많을수록 그 다음 작품이 지금 작품보다는 관객이 적을 확률이 높다 보니 미리 마음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충분히 지금을 즐기되 그것 때문에 딜레마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기분을 묻는 질문에는 "사실 첫 영화라 천만 관객이라는 개념이 없다"면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처음 했을 때 그 다음 작품들을 하고 나서야 당시의 시청률이 대단한 거였다는 걸 느꼈다. 지금 '변호인'이 흥행에 성공하며 내고 있는 속도도 주변에서 빠르다고 하니까 아직은 '빠르구나' 하는 거다"라며 얼떨떨한 마음을 내비쳤다.

더불어 "천만 관객 돌파란 것은 앞으로 평생 다시는 가질 수 없는 스코어일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을 즐겨야 겠다는 생각이 크다.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며 당분간의 흥행에 성공한 기쁨을 즐길 예정임을 알렸다.

임시완은 '변호인'에서 주인공 송우석(송강호 분)이 어려웠던 시절 신세를 진 국밥집 주인의 아들 진우 역을 맡았다. 영화에서 억울하게 권력의 희생양이 된 대학생을 연기한 그는 실감나는 고문신을 비롯해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젊은 시절 故노무현 전 대통령이 겪은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영화화 한 '변호인'은 지난해 12월 18일 개봉해 많은 관객들의 사랑 속에 연일 기록을 세우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18일 하루 동안 20만 6,75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95만 5,051명을 기록했으며 이로써 19일 천만 관객 돌파를 확실시 하게 됐다.

원문출처 : http://openapi.naver.com/l?AAAB2LSw6DMAxET2OWKORXssii5bPqrieIYlegikADbcXta5AszZs38vtDeffQNeA6qPUB9Q1ccxrHptj2hXyi31q8aPdRBmHIKW2CFqgE1heyMqBBRxQiFkOmpx+2bQF1BdnzHb9lCl/KZZwnFlMYE0emgGUaEqh+mpFAtfdHC9JOIzKvFJnXESsulbBc5nOohGMOJwshpHVGm8sfUM8S28gA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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