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의 연기력하면 제국의아이들의 임시완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평균 시청률 8.2%, 최고 시청률 10.3%를 기록한 tvN드라마 <미생>에서 주인공 장그래 역을 맡은 임시완은 이미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을 통해 MBC 연기대상 남자신인상을 받은 연기파 배우다. 임시완은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는 달>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으며, 이후 영화 <연애를 기대해>, <변호인> 등에서 주연 및 조연을 맡아왔다.

 

블로거 두봄(do****)은 “임시완의 연기는 한마디로 담담한 아픔”이라며 “도대체 임시완은 어떤 유년 시절을 보냈기에 장그래의 비극적 소년기를 내재화 시킬 수 있었을까”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드라마 리뷰 블로그 운영자 닥터콜은 “임시완 특유의 청아한 아름다움으로 ‘연민의 청춘’ 장그래를 완벽 실시화시켰다”며 “서글픈 눈빛, 무언가 위축돼 있는 걸음걸이 등 디테일 하나하나가 장그래였다”고 설명했다. 




원문출처 :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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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J 2015.05.06 11:58
    어떤 사람이 시완이 연기를 두고 하드보일드 문학이 영상화된다면 최적화된 배우인 것 같다고 하더군요. 과장되지 않으면서 섬세한 진보적인 연기톤이라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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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러 2015.05.06 13:01
    말씀들 참 잘하시네요ㅠㅠ 저도 어렴풋이 갖고 있던 생각을 말로 차마 표현하지 못했는데 딱 와닿아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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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eetian 2015.05.06 15:57
    오 멋진 표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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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ACH 2015.05.06 23:22
    으아 격하게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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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해 2015.05.06 17:24

    내용이 궁금해서 블로그 찾아봤어요.
    두봄 http://blog.naver.com/doobom/220209150799

    닥터콜 http://doctorcall.tistory.com/2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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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J 2015.05.06 19:55

    두봄님 블로그에서 목젖연기라고 표현한 장면이요.. 저도 그 장면에서 시완이한테 감탄했어요.
    자기가 기획한 일을 담담하게 정리해서 오차장님에게 넘겨드리며 담당자 바꿔달라고 말하기까지, 제가 다 그 목 메는 걸 꿀꺽 삼키고 정리하는 심정이 느껴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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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꼬뽀꼬 2015.05.08 16:45
    와~~덕분에 좋은 블로그를 알게되네요! 시완이는 천상 배우에요. 진심을 담아서 연기해서 더 깊은 울림이 있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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