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모두의 ‘장그래’였던 임시완

부산대 기계공학과를 중퇴하고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연예계에 데뷔한 임시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해품달)로 대중들에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이 때 까지만 해도 그의 연기력보다는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듯한 외모가 주된 관심사였다. 배우로서 임시완의 진가가 드러난 작품은 ‘변호인’이었다. 영화 속에서 임시완은 고문을 받고 점점 피폐해져가는 대학생 진우를 실감나는 연기해 단숨에 천만배우에 등극했다. 그리고 마침내 tvn 드라마 ‘미생’으로 브라운관까지 점령했다. 

잘생김을 가득 묻히고 브라운관에 등장한 임시완은 뜻밖에 잘 어울리는 장그래 모습을 보여줬다. 큰 눈에는 초롱초롱함보다 사회적 미생으로서의 열망과 서글픔을 담았고 반반한 얼굴에는 일반인도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표정과 감정을 담았다. 장그래로서 임시완이 보여준 가능성은 앞으로 그가 선택할 차기작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게 만든다. 



원문출처 :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50113024636001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날짜
864 추천 [인터뷰②] 임시완 "'불한당' 통해 善이미지 해방..스트레스 없었다" 853 17.05.11
863 추천 '총각' 한류, 누가 채우나요?[e기자의 그런데] 855 15.06.01
862 추천 '미생' 김대명 "임시완, 똑똑하고 명석해"(인터뷰②) 856 14.12.15
861 추천 불한당 각국 개봉 날짜 3 856 17.05.26
860 추천 '오빠생각'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따라부르게 되는 미덕 1 857 16.01.07
859 추천 '오빠생각' 임시완, "더 큰 부담감이 필요할까요?" [MD인터뷰①] 858 16.01.14
858 추천 [人스타] 배우 임시완 "처음 은행대출 받아 보니 살이 떨리더라"③ 858 17.03.24
857 추천 '엄친아' 임시완이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 858 17.03.24
856 추천 ['원라인'의 미덕②] '인턴→대리' 임시완의 매력 집합소 858 17.03.29
855 추천 임시완, `심쿵 비주얼!` [MBN포토] 2 file 859 15.04.24
854 추천 [2015 아시아모델어워즈] 임시완·박민영, ‘아시아특별상’ 남녀 배우 부문 수상 860 15.04.24
853 추천 [인터뷰] '원라인' 칭찬은 임시완도 춤추게 한다 860 17.03.30
852 추천 [인터뷰①] ‘불한당’ 임시완 “칸 영화제行 결정 無…가고 싶죠!” 860 17.05.11
851 추천 [TF인터뷰] 임시완, 군대에서 키운 연기 열정 860 19.10.07
850 추천 촬영종료 임시완 “오늘만큼은 미생 꿈 안꾸고 편안히 자겠다” 861 14.12.18
849 추천 임시완 "밀린 숙제 안 한 느낌…올해 안에 입대하고 싶다" 861 17.03.23
848 추천 '원라인' 임시완, '모범생'의 틀을 깨고 [인터뷰] 862 17.03.28
847 추천 [M+인터뷰②] 임시완 “아이돌→배우, 내 역량에 맞는 행보인가 고민” 862 17.05.15
846 추천 ‘미생’ 임시완 “변호인 진우와 장그래, 불안하지만 가치있는 젊음” 2 863 14.11.05
845 추천 ‘런 온’ 신세경 “임시완, 섬세하고 똑똑…촬영장 의상마저 이심전심” 863 21.02.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5 Next
/ 55
sweetsi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