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민석이 연기력 구멍 없는 ‘미생’ 배우들의 연기를 언급했다. 

‘미생’에서 철강팀 강대리를 연기중인 오민석은 최근 티브이데일리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기력 구멍이 없다는 칭찬이 가장 좋다. 나도 열심히 연기하고 있지만, 다른 사람의 연기를 볼 때 깜짝 놀란다. 그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많이 지켜본다. 볼 때마다 ‘우와’ 이런 느낌의 감탄사를 연발한다. 진짜 잘한다 싶다”고 말했다. 

오민석은 선후배 경계를 짓는 것조차 의미가 없다고 했다. 그는 “동료들에게 배울 점이 정말 많다. 선후배와 배우는 것은 상관이 없는 것 같다. 임시완, 강하늘, 강소라 다들 정말 잘한다. 어린데 저런데 잘할까 싶다”고 설명하며 웃었다. 

특히 완벽한 장그래를 그려내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임시완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오민석은 “아이돌 편견 그런 것 없었다. 처음부터 잘할 줄 알았다. 영화 ‘변호인’에서의 모습도 인상적이었고, 처음 ‘미생’ 리딩하는 것 보고 잘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면서 “사실 아이돌인줄 몰랐다”고 고백했다.

이어 오민석은 “내가 아이돌을 잘 모른다. 그런데 제국의 아이들과는 인연이 좀 있다. 드라마 ‘나인’을 박형식과 찍었다. 솔직히 멤버는 잘 몰랐다”며 민망해 했다.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주인공인 장그래가 속한 영업 3팀이 주 무대가 되지만, 철강팀 자원팀 등 다른 부서들도 ‘미생’의 한 축을 담당하며 존재감을 톡톡히 하고 있다. 


원문출처 : http://mtvdaily.asiae.co.kr/article.php?aid=1417237578808257002
  • profile
    NONI 2014.11.29 15:08
    리딩부터 장그래에 빠져있었나봐요 참 대단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날짜
1044 추천 [인터뷰] ‘천만배우’ <b>임시완</b>, 완벽한 때(時完)를 놓치지 않은 영특함 ① 1701 14.01.20
1043 추천 ‘변호인’ ‘용의자’ 흥행 뒤 명품조연 있었다 1699 13.12.26
1042 추천 <b>임시완</b> "나만의 경쟁력? 내세울 건 운 밖에 없어요"[인터뷰] 1686 14.01.10
1041 추천 '변호인' <b>임시완</b>이 보여준 놀라운 성장 1682 13.12.27
1040 추천 '변호인' 연기돌=<b>임시완</b>, 김영애·곽도원 있었기에… (인터뷰②) 1675 14.01.12
1039 추천 <b>임시완</b>, '변호인'의 부담감·천만의 무게감(인터뷰) 1674 14.01.10
1038 추천 [천만 '변호인'②] 송강호의 '국밥'과 <b>임시완</b>의 '고문' 1670 14.01.19
1037 추천 '변호인' 김영애 "<b>임시완</b> 면회 장면, 억장이 무너졌다" 1663 13.12.30
1036 추천 <b>임시완</b> "'변호인' 덕분에 금의환향하네요" (한복인터뷰②) 1659 14.01.29
1035 추천 <b>임시완</b>, '변호인'서 차원 다른 고문 연기 호평 1658 13.11.30
1034 추천 박원순, ‘변호인’ <b>임시완</b> 극찬 “연기를 잘해서 가수인 걸 잊었다” 1656 13.12.23
1033 추천 [SS스타스토리] '변호인' <b>임시완</b>, 완벽 연기 비법은 송강호·김영애의 '특훈' 1655 13.12.31
1032 추천 연기돌을 넘어 연기인으로 '변호인' <b>임시완</b> [김민성의 ★필] 1651 14.01.27
1031 추천 <b>임시완</b> "'변호인' 출연, 욕 안 먹는 것이 목표… 성공했나요?" [인터뷰] 1648 14.01.17
1030 추천 <b>임시완</b>, 연기돌의 편견 '변호인'으로 뛰어넘다 1643 13.12.08
1029 추천 <b>임시완</b> "김희애 팬됐다, '꽃누나' 차기 짐꾼 탐나" 1639 14.01.17
1028 추천 [‘변호인’ 천만③] 양우석 감독·<b>임시완</b>, 스크린 데뷔 성공에 천만관객 돌파... 1635 14.01.20
1027 추천 <b>임시완</b> “데뷔작서 1000만 관객…마음은 오히려 홀가분” 1635 14.01.14
1026 추천 ‘변호인’ 임시완의 미완의 시간(인터뷰) 1630 14.01.17
1025 추천 스타의 거울이 되어 1620 14.03.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5 Next
/ 55
sweetsi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