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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image.design.co.kr/shim_ebook/2014winter/

141201 매거진 <심> 2014년 10~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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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미생에게 전하는 힐링푸드

직장인의 애환과 고충을 현실감있게 그리며 대중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드라마 <미생>
그 중심에는 배우 임시완과 강소라가 있다. 
이들과 나는 이 땅의 모든 '미생'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완생'을 꿈꾸는 그들을 위한 홍삼 치유 요리.


대한민국 직장인의 공감과 위로

드라마 <미생>의 성공에 대박의 정석이나 불패의 공식 같은 것은 없었다. 원작인 동명의 웹툰이 큰 인기를 얻었지만 오히려 그 후광에 미치지 못해 사그라진 선례는 얼마든지 있었다. 출생의 비밀과 재벌 2세 없이 방영 3주 만에 시청률 4.7%를 넘긴 비결은 직장인들의 마음을 후벼 파는 '리얼리티' 때문이다. 바둑 프로 입단에 실패한 장그래가 처음 회사에 입사하며 겪는 어려움을 보며 누군가는 바늘로 쿡 찌르는 듯한 동변상련을, 또 누군가는 지나간 풋풋한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실력있는 '엄친아' 사원인 안영이가 맞닥뜨리는 선배들의 질시와 미묘한 성차별 상황 역시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샀다. 드라마 <미생>에 이토록 많은 시청자가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 덕분이다. 카메라 앞에서 그들은 '장그래'와 '안영이' 그 자체였다. 그간 임시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적도의 남자>와 영화 <변호인> 등 굵직한 흥행작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아이돌 가수 뿐 아니라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고, 강소라는 영화 <써니>에서 주목받으며 이 후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닥터 이방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재기넘치는 여배우다. 또 <미생>은 보다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 KGC인삼공사 건물 로비, 서울 스퀘어 빌딩 등 회사 건물에서 대부분 촬영하고, 서류나 사무용품 등의 소품까지 실제 회사인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드라마가 회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 직장인의 마음은 들썩였다. 마음 한구석을 짠하고 시리게 하는 명대사를 곱씹으며 자신을 돌아보고 또 위로받은 것이다. 


<미생>이 첫 방영과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소감이 어떤지요?
임시완 이렇게 반응이 폭발적인 이유는 그만큼 직장인과의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모든 장그래에게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여러분들의 이야기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은 '나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이들이 힘든 싦을 견디며 살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힘을 내시라는 말은 쉽게 못하겠지만, 마음으로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시청률 3% 달성 공약이 눈길을 끄는데, 임시완 씨는 '회사 한 곳을 선정해 간식을 싸들고 직접 찾아가겠다' 강소라 씨는 '무작의로 한 회사를 선택해 치맥을 쏘겠다'거 했지요. 
임시완 지난 10월 30일 한 회사를 방문해 늦게까지 야근하시는 분들을 위해 직접 간식도 드리고 말씀도 나누었어요. 환하게 웃으시는 표정을 보니 제가 힘이 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강소라 저도 11월 7일 회사 근처 치킨집에서 깜짝 치맥파티를 열었어요. 많은 분들이 열정적으로 호응해주셔서 정말 기뻤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촬영장에서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피부도 무척 생기있고요. 
임시완 잘 챙겨 먹기 때문인 것 같아요. 가끔 홍삼도 먹고요. 2년 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찍은 뒤 연이어 드라마와 영화 촬영으로 일정이 무척 바빠졌어요. 처음으로 건강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된 시점이었지요. 그 때 처음으로 홍삼을 먹었는데 피로해소나 피부에도 좋고 무엇보다 체력 보강에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렇다면 두 배우의 힐링푸드는 무엇일까요?
임시완 명절마다 외할머니가 해주시는 쇠고기 탕국이요. 어릴적부터 할머니댁에 가면 제가 좋아한다고 늘 만들어두셨거든요. 생각만해도 그리운 음식이에요. 
강소라 따끈한 집밥이요. 가족들과 다 같이 둘러앉아 먹는 엄마표 집밥이 최고예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보내고 싶나요?
강소라 동고동락한 <미생>팀과 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임시완 저도 같이 가야겠네요. 

마지막으로 <심> 독자들에게 전하는 인사 부탁드립니다. 
강소라 처음으로 <심> 독자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연말에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고, <미생>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임시완 KGC인삼공사의 <심>과 인연이 닿아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끝까지 <미생> 많이 사랑해주세요. 세상 모든 미생들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NONI 2014.12.02 09:46
    사진에서도 연기가 팍팍 느껴지네요^^ 너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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