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많은 가수들과 작업했는데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제국의 아이들을 할 때 당시 임시완이 자기 파트도 아닌데 끝나고 남아서 다른 사람 파트를 불러보고 싶다고 한 게 기억이 난다. 사실 이게 어떻게 보면 다른 멤버의 파트를 뺏는 욕심으로도 볼 수 있다. 그런데 본인이 자기가 부른 건 안 써도 되고, 그저 자기가 어디까지 곡을 소화할 수 있을지 궁금해서 꼭 해보고 싶다고 그러더라. 지금 배우로서도 승승장구하는 걸 보면 매사에 욕심을 갖고 열심히 하던 당시 기억이 떠오른다.



원문출처 : http://star.mt.co.kr/stview.php?no=2020121510562152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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