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29)이 올해 군 입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입대 전 팬미팅, 앨범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임시완은 11일 오전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 감독 변성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시완은 "입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지금 찍고 있는 드라마(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촬영을 끝나고 서너 달 안에는 가지 않을까 싶다. 올해 안으로 가는 게 목표다. 하지만 입대 시기는 국방부에서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입대 전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여유가 된다면 개인적으로 팬미팅, 앨범 활동을 해보고 싶다"며 "앨범 활동은 계속 해보고 싶었다. 제가 발라드 장르를 좋아하는데, 꼭 해보고 싶다. 그리고 OST도 불러보고 싶다. 이제까지 그런 노래들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 그래서 기회만 되면 그런 장르(발라드, OST)의 노래를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임시완은 자작곡으로 노래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면서 "'불한당'에서는 제가 노래를 할 만한 장르가 아니었다. 그래서 작곡을 할 수 있는 차원이 아니었다"면서 "지금 찍고 있는 드라마는 기회만 되면 OST를 해보고 싶다"면서 가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입대 전 마지막 영화인 '불한당'에 대해는 "기대가 많이 된다. 저는 영화를 볼 때 연기가 안 보이는 영화가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며 "제 연기가 나올 때는 보일 수밖에 없는데, 영화를 봤을 때는 영화 자체만 보이는 것 같다"며 "그런 점에서 기대가 많이 된다"면서 관객들 또한 이런 부분을 포인트로 관람해 주길 바랐다.

 

한편 '불한당'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 분),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 분)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다. 오는 17일 개봉한다.




원문출처 :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7051109511454432&type=1&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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